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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60번째 쪽지!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로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에 편지하기를 “오직 성령으로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엡5:18-19) 하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에베소교회와 같은 신약교회는 지금 성령 충만함을 받아서 ①시와, ②찬송과, ③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하고 있습니까?
①시와 -현대인의성경에서는 ‘시편과’로 번역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에서 詩란 ‘시편’을 말합니다. 신약교회에서는 예배 순서 가운데 시편을 낭독하는 ‘성시교독’ 시간이 있습니다.
②찬송과 -성경에 ‘찬송讚頌)’이라는 단어가 214회 나오는데 혀로(시66:17), 입술로(시63:5), 노래로(시28:7, 33:3) 즉 ‘내가 직접 소리를 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찬양(讚揚)’은 90회가 나오는데 마음으로(골3:16), 나팔 비파 수금 소고 현악 퉁소 제금등 악기로(시149:3, 150:3~5), 손을 들고(시134:2), 춤추며(시149:3, 150:4) 이처럼 ‘찬양’은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찬송을 부른다’고 하고 ‘챤양을 드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③신령한 노래로 -‘신령한 노래’를 앤섬(anthem)이라고 하며, ‘찬양대가 노래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찬양대’가 부르는 영가(靈歌), 천주교에서는 ‘성가대’가 부르는 성가(聖歌)입니다. 교회에서 ‘성가대’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찬양대’가 맞습니다.
성경에도 없는 단어인 ‘성가’는 일제침략시대 신사참배를 우상숭배가 아니라고 했던 친일파 목사들이 일본어 ‘세이까다이(聖歌隊)’를 가져와 ‘성가대’라고 개명한 것이며 청산해야 될 잔재입니다.
시골교회나 작은교회에서는 ‘찬양대’를 조직할 수 없기 때문에 프로젝트 영상으로 큰 교회의 찬양대 찬양을 상영하는 것으로 대신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최용우
♥2019.9.11.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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