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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373번째 쪽지!
□ 그냥 좋아요.
저에게 배달되는 수많은 잡지 중에 처음부터 끝까지 글자 한자 안 빼먹고 모두 읽는 '말숨'이라는 자그마한 잡지가 있는데, 이번 호 내용 중에 유난히 마음에 남는 글귀 한 구절이 있어 소개합니다.
남루한 영혼 안온히 감싸시고
칠흙의 바다 난파선의 등대 되시며
방황하는 순례자의 참 벗이 되시거라...
누구의 詩인지는 모르겠지만 몇 번 반복해서 읽어보니 참 좋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저는 제 주변에 수없이 많은 '남루한 영혼들'을 안온히 감싸안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저는 올바른 삶의 가치관을 잃어버리고 '돈'이라는 쪽배에 몸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칠흙같이 어두운 이 세상의 바다에서 깜빡깜빡 등대가 되고 싶습니다. 기름이 다 떨어질 때가지 포기하지 않고.
저는 진리를 찾아 헤매는 목마른 순례자들에게 '잠시 쉬었다가게'하며 차 한잔과 하룻밤 등을 댈 수 있는 따뜻한 방을 내주는 방사시(房舍施)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습니다. 그냥 좋아요.ⓒ최용우
♥2008.11.25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그 3373번째 쪽지!
□ 그냥 좋아요.
저에게 배달되는 수많은 잡지 중에 처음부터 끝까지 글자 한자 안 빼먹고 모두 읽는 '말숨'이라는 자그마한 잡지가 있는데, 이번 호 내용 중에 유난히 마음에 남는 글귀 한 구절이 있어 소개합니다.
남루한 영혼 안온히 감싸시고
칠흙의 바다 난파선의 등대 되시며
방황하는 순례자의 참 벗이 되시거라...
누구의 詩인지는 모르겠지만 몇 번 반복해서 읽어보니 참 좋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저는 제 주변에 수없이 많은 '남루한 영혼들'을 안온히 감싸안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저는 올바른 삶의 가치관을 잃어버리고 '돈'이라는 쪽배에 몸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칠흙같이 어두운 이 세상의 바다에서 깜빡깜빡 등대가 되고 싶습니다. 기름이 다 떨어질 때가지 포기하지 않고.
저는 진리를 찾아 헤매는 목마른 순례자들에게 '잠시 쉬었다가게'하며 차 한잔과 하룻밤 등을 댈 수 있는 따뜻한 방을 내주는 방사시(房舍施)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습니다. 그냥 좋아요.ⓒ최용우
♥2008.11.25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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