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쓰레기차에 버린 20만불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1729 추천 수 0 2008.10.11 13:44:56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338번째 쪽지!

        □ 쓰레기차에 버린 20만불

미국의 어느 한인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성도 중에 벌목하는 일로 꽤 많은 돈을 번 사람이 있었는데, 주로 교회 주변에 나무가 많았기 때문에 필요 없는 나무를 베어 주고 교회에 청구서를 내어 꼬박 꼬박 돈을 챙겨가면서도 헌금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누가 "이 집은 교회 때문에 돈도 많이 벌면서 왜 십일조를 안 내나?" 하고 물으면 "내고 싶은 사람만 내면 돼. 나는 안 내도 상관이 없어!"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돈을 도로 다 가져가실텐데..." 아니나 다를까 그들이 잠시 외출하고 돌아온 사이에 도둑이 들어와서는 서랍에 있는 돈을 죄다 훔쳐 가버렸습니다. 부부는 꾀를 내어 접시 틈에 돈을 숨겨놓기 시작했데 도둑이 또 들어와서 그것마저 훔쳐가 버렸습니다.
남편은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
"하나님, 내가 20만불을 벌면 2만불을 헌금하겠습니다. 됐습니까?"
부부는 어떻게 돈을 감출까 고민을 하다가 쓰레기통을 하나 사서 밑에 신문지를 깐 다음, 그 위에 돈을 넣고 다시 그 위에 쓰레기 봉투를 씌우고 쓰레기를 담아 놓았습니다.
도둑들도 그것만은 찾아내지 못해서 어느덧 모은 돈이 20만불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하나님께 2만불을 바치겠다고 소리쳤던 사실을 잊어버렸습니다.
남편이 멀리 출장을 간 날 부인이 적적해서 tv를 밤늦게까지 보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쓰레기차가 왔을 때 전날 늦게 잠이 들어 피곤한 부인은 비몽사몽간에 쓰레기통을 비우고 들어왔습니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부인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습니다. 엉겁결에 그만 20만불이 들어있는 쓰레기통을 쓰레기차에 비워 버리고 들어온 것이었습니다. 번개처럼 뛰어나가 쓰레기차를 찾았지만 이미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죽어라 모은 돈을 한순간에 다 버린 것입니다. ⓒ최용우

♥2008.10.11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1'

헬리강

2008.10.15 23:11:04

ㅎㅎ 그돈과는 인연이 아닌가보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03 2013년 가장큰선 새와 꽃과 대화 최용우 2013-03-16 1880
4602 2013년 가장큰선 설교시간에 죽은 사람 [4] 최용우 2013-03-15 2222
4601 2013년 가장큰선 고난과 비난 [2] 최용우 2013-03-14 2055
4600 2013년 가장큰선 틈(gap) -4 [2] 최용우 2013-03-13 1446
4599 2013년 가장큰선 틈(gap) -3 최용우 2013-03-12 1355
4598 2013년 가장큰선 틈(gap) -2 최용우 2013-03-11 1496
4597 2013년 가장큰선 틈(gap) [2] 최용우 2013-03-09 1625
4596 2013년 가장큰선 부모 마음 자식 마음 [1] 최용우 2013-03-08 2338
4595 2013년 가장큰선 심한 고생 끝에 [2] 최용우 2013-03-07 1550
4594 2013년 가장큰선 대한민국의 구호는? 최용우 2013-03-06 1970
4593 2013년 가장큰선 조화 나눔 정복 쟁취 [1] 최용우 2013-03-05 1320
4592 2013년 가장큰선 뭐시 유감이여? [1] 최용우 2013-03-04 1613
4591 2013년 가장큰선 지금 나무를 심으라! [3] 최용우 2013-03-02 1822
4590 2013년 가장큰선 할 수 없는 것이 믿음입니다 [1] 최용우 2013-03-01 1939
4589 2013년 가장큰선 성령으로 살면 성령으로 행할지니 최용우 2013-02-28 2202
4588 2013년 가장큰선 혹시 돈을 모으는 것은 잘못된 건가요? [3] 최용우 2013-02-27 3157
4587 2013년 가장큰선 말 한대로 되어진다 최용우 2013-02-26 1698
4586 2013년 가장큰선 기도원 원장님은 왜 무서울까 [2] 최용우 2013-02-25 2057
4585 2013년 가장큰선 소나기 묵상 20 [1] 최용우 2013-02-24 1502
4584 2013년 가장큰선 번개 묵상 20 [1] 최용우 2013-02-23 1391
4583 2013년 가장큰선 화살 묵상 20 [3] 최용우 2013-02-22 1582
4582 2013년 가장큰선 교만(驕慢) [2] 최용우 2013-02-21 2335
4581 2013년 가장큰선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점 2 [1] 최용우 2013-02-20 2087
4580 2013년 가장큰선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점 [2] 최용우 2013-02-19 2408
4579 2013년 가장큰선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고 [1] 최용우 2013-02-18 1507
4578 2013년 가장큰선 영적 전쟁과 목회 [1] 최용우 2013-02-16 1938
4577 2013년 가장큰선 십자가상과 십자고상 [2] 최용우 2013-02-15 2931
4576 2013년 가장큰선 신앙의 3단계 [2] 최용우 2013-02-14 2088
4575 2013년 가장큰선 내비 둬버려 최용우 2013-02-13 2133
4574 2013년 가장큰선 아빠도 죄를 지었다 [1] 최용우 2013-02-12 1754
4573 2013년 가장큰선 두 가지 복(福) [2] 최용우 2013-02-08 2093
4572 2013년 가장큰선 예수의 마음 [1] 최용우 2013-02-07 1795
4571 2013년 가장큰선 거룩한 야망 [3] 최용우 2013-02-06 2030
4570 2013년 가장큰선 바다 건너가는 옷 최용우 2013-02-05 1596
4569 2013년 가장큰선 하나님을 뵈오려면 최용우 2013-02-04 140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