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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노아의홍수가 일어난 이유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2222 추천 수 0 2008.10.21 09: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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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345번째 쪽지!

        □ 노아의홍수가 일어난 이유

노아의 홍수나 소돔과 고모라성의 심판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그 심판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저 그 시대가 타락했기 때문이라고만 생각할 뿐, 도대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만큼 무서운 타락이 무엇이었는지는 잘 모릅니다.
하나님의 직접 밝히신 심판의 이유는 창6:11-13절에 나와있습니다. 사람들이 '패괴'하였다는 말이 세 번이나 반복됩니다. 패괴라는 말은 황폐, 훼파와 같은 말로 건물이나 집들이 파괴되고 부수어진 한 마디로 '무법천지'를 말합니다. 요즘 텔레비전에서 날마다 보는 장면 아닙니까? 그리고 '강포'라는 말도 나오는데 잔해, 난폭, 학살과 같은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힘있는 자들의 이유 없는 폭력과 전쟁, 잔혹한 학살과 습격과 폭력이 난무하는 '무법한 폭력세상'을 보시면서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한 것입니다.(창6:6)
오늘날도 세상 곳곳에서 포탄이 터지고 건물이 무너지고 그 잔해 속에서 사람들의 아우성과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아이들과 여자들을 유괴되어 토막나고, 실종되고, 태어난 아이들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낙태되어 죽어가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하나님의 깊은 탄식과 한숨이 느껴집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심판을 받은 이유를 '동성연애'와 '음란' 때문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자기의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천사와 롯을 폭력으로 굴복시키려 했던 그 '강포'함 때문입니다. 이득, 명분, 자존심을 위해 자기보다 약한 자를 힘으로 억압하는 사태가 그치지 않는 한 하나님의 심판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노아처럼 롯 처럼 구원을 얻으려면, 세상 폐괴함과 강팍함과 힘의 논리를 앞세워 정복하고 점령하는 대열에서 이탈해야 합니다.  ⓒ최용우

♥2008.10.21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2'

헬리강

2008.11.13 00:32:10

그러고보니 요즘세상도..참 많이 강팍해진거 같네요^^;;

Yatsalt

2008.11.13 00:32:27

지금 이 시대... 우리가 기도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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