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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2010.12.29- ) 성경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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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에서 2 장

차경미............... 조회 수 440 추천 수 0 2007.10.20 23: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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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부갓네살은 왕위에 오른 지 이 년이 되는 해에 꿈을 꾸고서 마음이 답답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2 그래서 왕은 꾼 꿈을 알아내려고 마술사의 주술가와 점쟁이와 점성가들을 불러들이라고 명령하니 그들이 와서 왕 앞에 섰다
3 왕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꿈을 하나 꾸었는데 그 꿈을 알 수 없어서 마음이 답답하다
4 점성가들이 아람 말로 왕에게 아뢰었다 임금님의 만수무강을 빕니다 그 꿈을 종들에게 말씀하여 주시면 해몽하여 드리겠습니다
5 그러자 왕이 점성가들에게 말하였다 나의 명령은 확고하다 너희가 그 꿈의 내용과 해몽을 나에게 말해 주지 못하면 너희의 몸은 토막이 날 것이며 너희의 집은 쓰레기더미가 될 것이다
6 그러나 너희가 그 꿈의 내용과 해몽을 말해 주면 내가 너희에게 선물과 상과 큰 명예를 주겠다 그러니 그 꿈과 그 해몽을 나에게 말하여라
7 그들이 다시 아뢰었다 임금님께서 그 꿈을 종들에게 말씀하여 주시면 해몽해 드리겠습니다
8 왕이 호령하였다 과연 내가 생각한 대로구나 나의 명령이 확고한 것을 알고것 너희는 지금 시간을 벌려고 한다
9 너희가 그 꿈을 나에게 말해 주지 못하면 너희는 모두 같은 벌을 받게 될 것이다 너희가 시간이 지나면 사태가 바뀌겠거니 하면서 내 앞에서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기로 함께 모의한 줄을 내가 모를 듯 싶으냐 이제 그 꿈을 나에게 말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나에게 해몽도 하여 알려 줄 수 있을 것으로 알겠다
10 점성가들이 왕에게 아뢰었다 임금님께서 아시고자 하시는 그 일을 임금님께 알려 드릴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일찍이 그 어떤 위대한 왕이나 통치자도 마술사나 주술가나 점성가들에게 이와 같은 일을 물어 본 적이 없습니다
11 임금님께서 물으신 것은 너무 어려워서 육체를 가진 사람과 함께 살지 않는 신들이라면 몰라도 아무도 그 일을 임금님께 알려 드릴 수 없습니다
12 이 말을 듣자 왕은 성이 나서 크게 화를 내며 바빌론의 지혜자를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13 명령이 공포되니 지혜자들이 죽게 되었다 사람들은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지혜자들과 함께 죽이려고 찾았다
14 다니엘은 바빌론의 지혜자들을 죽이려고 나온 왕의 시위대 장관 아리옥에게 가서 슬기로운 말로 조심스럽게
15 물어보았다 임금님의 명령이 어찌 그리 가혹합니까 아리옥이 다니엘에게 그 일을 설명해 주었다
16 다니엘이 곧 왕에게로 가서 아뢰었다 임금님께 임금님의 꿈을 해몽해 드릴 수 있는 시간을 저에게 주십시오
17 그 다음에 다니엘은 집으로 돌아가서 자기의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사실을 알려 주고
18 그 친구들에게 말하였다 너희와 나는 다른 바빌론의 지혜자들과 함께 죽지 않도록 하늘의 하나님이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이 비밀을 알게 해주시기를 간구하자
19 바로 그 날 밤에 다니엘은 환상을 보고 그 비밀을 밝히 알게 되었다 다니엘은 하늘의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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