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일기293-10.20】 계룡산 한바퀴
제390회 듣산은 계룡산 천장골-삼불봉-관음봉-은선폭포-동학사-주차장까지 홀로 걸었다. 엄청난 군중들 사이에서 고독을 느끼며... 계룡산 주차장이 만차여서 차가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많은 군중들이 가을 단풍산을 만끽하려고 계룡산을 찾아왔다.
하지만 대부분 동학사-남매탑 구간을 왕복하고 돌아간다. 남매탑 주변에는 그야말로 수천명의 군중들이 바글바글... 어떤 사람이 “거 참! 남매 덕분에 중들 엄청나게 돈을 버네 그려.” 탑 앞에 설치된 불전함의 크기가 커도 한 참 크다. 돈을 쓸어 담으려면
모든 등산로에 철계단 두 개씩 새로 설치되어 올라갈 때는 오른쪽, 내려갈 때는 왼쪽. 자연성릉에서 관음봉까지 철계단 세어보니 400계단이다. 전에는 줄을 타고 오르던 길에 계단이 놓이니 편하기는 하다. 점점 날것 그대로의 등산 코스가 사라지고 있다.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