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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308-11.4】 좋은이 졸업작품 전시회
좋은이의 졸업 작품 전시회에 다녀왔다. 얼마 전에 새로 개관을 한 ‘목원대학교미술관’에서 일주일 동안 열렸는데, 한용일 목사님과 정희진 사모님도 함께 관람을 했다.
만화과 학생들은 네이버 웹툰작가로 현역 활동을 하는 학생들도 여러명 있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고, 에니메이션과 학생들 중에도 현역에서 뛰고 있는 친구들이 많다.
좋은이는 ‘내 고양이는 어디 있나?’라는 5분짜리 에니메이션을 만들었는데 캐릭터 고양이들이 동글동글하고 부드럽고 귀엽다. 게임 에니메이션은 어둡고 기괴하고 무서운데, 좋은이 만화는 밝고 귀엽고 재미있어서 앞으로 아동만화나 기독교 만화 쪽으로 가면 환영받을 것 같다.
만약 내가 옛날로 다시 돌아간다면 ‘미대’를 다녔을 것이다. 그림에 대한 목마름이 아직도 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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