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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96-4.5】 이재익 목사님
일본 니가타에서 목회하시는 이재익 목사님이 오셨다. 6년만인가? 대전에서 연회가 있어 잠깐 한국에 나왔다가 그 금쪽같은 시간을 내서 우리 집에 달려 오셨다. 그냥 와도 되는데 커피 좋아한다고 일본산 오리지날 커피까지 한 봉다리 사 오셨다.ㅎㅎ
말이 통하는 한국에서 목회하기도 힘든데, 어느 날 홀연히 일본으로 건너 가셨다. 아이들은 어찌어찌 해서 일본말을 배워 지금은 오히려 한국 학생들보다 더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고, 목사님도 일본말로 더듬더듬 설교를 하신다고 한다.
일본은 다신 국가이기 때문에 유일신인 하나님을 믿기가 너무 너무 힘든데 6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일본인에게 세례를 베풀었다고 한다.
나는 오래 전에 일본 가와사키 지방에 40일 동안 가 있었던 적이 있다. 거리가 참 깨끗했고 사람들은 친절했던 기억이 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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