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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235-8.23】장사교회
주일예배를 마치고 오후에 서둘러 고향 장사교회에 내려갔다. 저녁예배가 7시인데 6시 30분에 도착했다. 설교는 아우 목사가 했다. 교회 창립멤버이신 어머님이 35년 동안 섬겼던 교회이고 내가 주일학교 교사와 청년회 활동을 했던 모교이다.
옛날 주일학교 때 가르쳤던 초등학교 아이들이 지금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교회의 중심이 되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보니 감개무량하다. 그동안 목회자가 6명이 배출되었다. 6명중에 2명을 양순례 집사가 만들었으니 그만하면 믿음의 가문을 세웠다고 할 수 있겠다.
그 옛날부터 교회를 지키던 집사님들이 대부분 천국에 가시고 이제 몇 분 안 남아서 안타까웠다. 교회의 중심이 읍내에서 나오는 청년들로 완전히 바뀌어 있었다. 시골에 있는 교회임에도 옛날부터 청년들이 항상 많았는데, 그 전통이 계속이어지고 있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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