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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1160] 어리석음. 보증.교회담보.자기책임.최선의길.게으름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288 추천 수 0 2015.09.12 11:09:19[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1151.어리석음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남의 보증을 섰다가 망한 사람이다. 내 말이 아니라 성경이 그렇게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따지려면 나에게 따지지 말고 성경을 쓴 하나님께 따지시길 바란다. 말로 보증을 섰다가 남의 종이 되고 잠자는 침대까지 빼앗겨 추운 들판에 나앉은 사람을 보고 들짐승들까지 깔깔대며 웃는다 했다.
1152.누가 보증을 할 수 있나
사람의 말은 믿을 수가 없다. 국민 앞에서 약속한 것도 대통령부터 나 몰라라하는 세상이다. 아무리 서류를 작성하고 공증을 하고 도장을 찍고 각서를 쓰고 별짓을 다 해도 그게 별 소용이 없다. 보증서에 도장이 찍히는 순간 서로 입장이 뒤바뀌어 보증자는 갑이 되고 보증을 서 준 사람은 을이 되고 만다.
1153.은행의 보증
힘없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힘 있는 사람이 서는 보증이라는 것은 없다. 힘이 없는 약한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 전부를 걸게 하는 보증 제도는 강자 편의적인 악습이다. 특히 연대보증 제도는 후진국에만 있는 잔인한 제도이다. 유럽 선진국은 개인이 아닌 은행이 보증을 선다. 우리나라에도 ‘신용보증보험’이라는 것이 있다.
1154.교회담보
교인들의 집을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 교회를 건축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그것은 거짓 목자의 무자비한 목회이다. 교인들의 집 담보제공과 빚보증을 통한 교회건축은 사탄이 교회를 망치려는 최대 유혹이다. 교회 짓다가 망한 교회가 한둘이 아니다. 교회만 망하는 것이 아니라 보증을 선 교인들까지 망한다.
1155.자기 책임
고대 유대 사회에서는 잘못된 보증으로 재산을 빼앗기거나 종으로 팔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보증제도로 남의 인생과 재산을 강탈하는 행위는 악한 행위이다. 보증을 요구하고 다단계를 권유하고 약속어음을 남발한 사람이나 은행이나 단체도 ‘큰 잘못’이지만, 성경은 담보와 보증을 받아들인 자신에게도 작은 책임이 있다고 한다.
1156.보증의 올무에서 벗어나라
가족이나 친구나 교인들에게는 조금 야박해보여도 보증 요청에 일절 응하면 안 된다. 만약 보증에 연루되었을 때는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잠6:3) 겸손하게 이웃에게 요청해서 보증의 올무에서 얼른 스스로 벗어나라고 한다.
1157.잠도 자지 말고
보증을 서는 것은 마치 노루가 스스로 사냥꾼의 손 안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고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그 보증 문제에서 해결되어 나오려고 스스로 사력을 다 해야 한다. 잠도 자지 말고 눈거풀이 감기게 하지 말 정도로 긴장하면서 보증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한고 성경은 강조하고 있다.(잠언6:4-5)
1158.최선의 길
왜 보증인을 찾아야 하나? 대개 물질적인 곤경 때문이다. 보증 문제를 해결하려면 결국 물질 문제에서 자유롭게 되어야 한다. 성경은 개미에게도 가서 그 지혜를 배우라 한다. 보증이 필요한 일을 아예 처음부터 하지 말 것이며, 보증을 거절하는 것이 야박해 보이기는 해도 사람도 잃지 않고 가정도 지키는 최선의 길이다.
1159.게으름
게으른 사람이 있었다. 그는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잠6:6-8)는 말씀을 읽고 개미에게로 가서 개미를 자세히 관찰하였다. 그리고 개미의 습성에 상상력을 가미하여 ‘개미’라는 재미있는 소설을 썼는데 베스트셀러가 되어 돈을 많이 벌었다. 그의 이름은 베르베르 베르나르이다.
1160.게으름의 증상
①게으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반복하고 있다. ②“넌 너무 게을러!”라는 지적을 종종 받는다. ③맡겨진 일이나 할일을 자주 미룬다. ④삶의 지향성이나 목표가 없다. ⑤쾌락을 주는 대상에 중독되어 가고 있다. ⑥나는 무능하여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⑦대인관계를 피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⑧더 이상 희망이 없다.ⓒ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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