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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300-10.27】누가 나를 위해 기도할꼬?
어머님이 천국으로 가신지 두 달이 지났다. 눈만 뜨면 성경 읽고 기도하는 것이 일이었던 분이다. 그 기도가 자식들, 손자손녀들을 위한 기도, 교회를 위한 기도였다.
언제든 ‘나를 위해 기도하는 분이 있다.’는 생각만 해도 마음이 든든했다. 시골에 내려가면 어머니 기도 공책에 기도 제목이 잘 보이도록 큼직하게 적어놓고 왔었다.
그런데, 이제 누가 나를 위해 기도할꼬? 이제 내 아이들을 위해 누가 기도할꼬? 그런 생각을 하니 새삼 ‘기도하는 어머니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나도 매일 기도한다.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을 위해 후원을 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하루에 한번 이름을 부르며 기도를 한다. 마치 그것이 의무인 것처럼 한달 내내 기도한다. ⓒ최용우
1절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때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약함을
사랑으로 돌봐주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 위하여 기도하네
2절
당신이 외로이 홀로 남았을때
당신은 누구에게 위로를 얻나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마음을
그대 홀로 있지 못함을
조용히 그대위해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후렴-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 위하여 기도하네
누군가 널 위하여 기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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