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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085-3.26】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
제252번째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은 대전둘레산길잇기 9구간 갑동에서 도덕봉-관음산-백운봉-관암산-금수봉-빈계산-수통골 종주산행으로 4시간 41분(휴식시간포함)동안 11.7km를 걸었다.
평일인데도 산을 타는 사람들이 많았고, 계룡산둘레길이라는 새로운 길이 생겨 이 구간이 ‘자연과문화체험의길’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다. 그러니까 같은 구간이 ‘대전둘레산길’도 되고 ‘계룡산둘레길’도 되는 것이다. 오늘은 ‘대둘’ 걸었으니 다음엔 ‘계둘’을 걸어야지^^
대청호 한 바퀴 도는 ‘대청호500리길’은 대전시에서 만든 ‘대청호반길’과 대부분 겹친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 같은 길을 다른 이름으로 다른 단체에서 따로따로 관리를 하면 길이 더 좋아질까? 아무래도 좀 더 신경을 쓸 것 같기는 하다. 에라, 몰루것다. 그러든 말든 나는 그냥 열심히 걷기만 해야겠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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