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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287-10.14】세 부류의 사람
이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부자가 있고 가난한자가 있고 빚진 자가 있다. 부자는 다른 사람의 것까지 자기 것으로 삼아 잉여(쓰고 남은 것)가 많은 사람이다. 가난한 자는 잉여도 없고 그렇다고 부족함도 없는 사람이다. 빚진 자는 부자에게 붙잡힌 ‘종’으로 자유가 없는 자이다.
성경은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했다. 잉여로 다른 사람을 구속할 일도, 재산을 어떻게 지킬까 고민할 일도 없고, 빚진 자가 되지 않기 위해 늘 긴장하고 절제하니 가난한 자가 조금 불편하기는 해도 복이 있는 사람이 틀림없다.
나를 사랑하는 최고의 방법은? -전도서 저자의 고백처럼 ‘나로 부하게도 마시고 나로 빚지지도 않게 하소서.’ 부족한 듯 부족하지 않고 넘치는 듯 넘치지 않는 가난한 삶을 사는 것.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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