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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079-3.20】돌틈에 돌나물
햇볕이 따뜻하다. 봄비 한번 내리고 나더니 산과 들판의 색깔이 약간 푸르스름하게 변한 것 같다. 돌 틈을 살펴보니 돌나물이 자라고 있었다. 날씨가 풀리니 새로운 잎이 나고 줄기가 점점 무성해지는 식물을 보면 참 신기하고 신묘막측하다.
모든 생물체는 다수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생물 개체가 생장한다는 것은 세포 분열을 하여 세포수가 늘어난다는 것을 뜻한다. 적당한 열과 물과 영양분이 있으면 자동으로 세포분열을 하여 성장한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지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는 해도 아직 인간은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있는 것을 합치거나 변형시키거나 나누거나 할 수 있을 뿐 새로운 것을 창조하지는 못한다.
인간을 비롯하여 모든 생물체의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신비이다. 돌틈에서 자라는 돌나물 하나도 자세히 보면 참 신비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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