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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130-5.10】주님의 교회
오늘부터 온 가족이 주님의교회에 다니게 되었다. 집에서 도토리교회까지 차로 한 시간을 가야 하는데 그게 너무 부담이 되어 집에서 차로 12분 거리에 있는 주님의교회로 옮긴 것이다. 온 식구들이 5년 동안 다녔던 도토리교회의 목사님 사모님 많이 섭섭해 하셨다.
요즘에는 교회에 새로운 사람이 오면 환영하는 것이 아니라 혹시 ‘신첨지’가 아닌가? 불편한 눈으로 보기 때문에 잘 모르는 교회에는 맘대로 갈 수도 없다. 그래서 같은 교단에 평소에 알고 지내는 목사님의 교회가 마침 가까운 교회에 있어 ‘가도 되냐’ 고 했더니 ‘안 될게 뭐 있습니까?’ 해서 오늘부터 주님의 교회로 가게 되었다.
주일에 교회에 다녀오면 온 식구들이 지쳐서 오후에 한숨씩 자야 정신을 차리는 바람에 늘 시간이 부족하여 허둥댔었는데, 오늘은 교회에 다녀와서도 모두들 살아 있네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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