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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132-5.12】끄떡 끄떡 넘은 아홉봉우리
제257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은 대전둘레산길 11구간 방동저수지에서 안영교까지 10.5km 구간을 한용일 김태호 목사님과 함께 4시간 동안 걸었다. 구간 중에 가장 높은산은 구봉산인데 올망졸망한 봉우리 아홉 개가 쭉 펼쳐져 있어 끄떡 끄떡 넘나드는 재미가 있었다.
김태호 목사님은 방동저수지 근처 성북동(대전에 성북동 이라는 동이 있어? 하고 묻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에서 목회를 하시며 벌을 치는 꿀목사님이시다. 아카시아꽃이 피는 이때가 가장 바쁜데 벌들에게 오늘도 열심히 꿀 따오라고 부탁해놓고 오셨다고 했다.
남자들끼리의 산행이라 시간당 3km씩 걸었다. 온 세상이 초록으로 가득한 신록의 계절이다. 어젯밤 내린 비로 송화 가루가 싹 씻겨 초록색이 더욱 선명했고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살랑살랑 부는 것이 등산하기엔 가장 좋은 최적의 날씨였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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