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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081-3.22】오래된 건물
청주에 간 김에 청주제일교회에 들렸다. 개인적으론 두 번째이다. 청주제일교회는 110년의 역사를 가진 충청지역 최초의 교회이고 현재 사용하는 예배당은 1940년대 지어져 75년 된 건물이다. 몇 백년이 넘은 절집에 비해서 아주 젊은(?)이 이지만, 역사가 짧은 기독교 건물 중에서는 기념할만한 건물이다. 건물은 벽돌로 튼튼하게 지어졌는데, 한국전쟁 때 생긴 총알 자국과 미군 비행기에서 투하한 폭탄의 파편자국까지 선명하게 남아 있다.(역사적 현장을 보존한다는 의미에서 보수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건물의 기둥 아래쪽에 있는 조그만 소켓박스 같은 저것은 무슨 용도로 사용했을까? 안에 재 같은 것이 있는 것으로 보아 불을 켜는 조명이나 아니면 난방(?)... 잘 모르겠다.
건물을 지을 때 조선에는 벽돌집을 지을 기술이 없어서 벽돌은 일본사람이 구웠고 건물 공사는 중국 사람이 했다고 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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