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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747】장모님 칠순
올해로 장모님이 칠순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삼형제와 장모님의 형제, 자매분들을 모시고 식사를 했습니다. 뒤웅박고을 이라는 식당에 일가친척 20명이 모였습니다. 기숙사에 있는 밝은이까지 특박을 내고 나왔습니다.
장모님의 형제, 자매분들이 모두 모이지는 못했지만(한 분이 빠졌다) 이렇게 함께 모인 게 몇 년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앞줄에 쪼로록 앉아 계신 모습이 누가 봐도 형제자매로 보여 웃었습니다.
아침에 전의 처가에 갔다가 뒤웅박고을에서 식사를 하고 먼저 밝은이를 학원에 데려다 준 다음 다시 전의에 가서 가족들을 데리고 집에 왔습니다. 하루종일 운전을 했더니 몸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최용우 201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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