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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645】발 들어!
집에서 교회까지 거리는 21km 집에서 10시에 출발을 하면 네비게이션은 10:40에 도착예정이라고 표시합니다. 집에서 딱 반인 올림픽경기장 네거리까지 세종시에 속한 구간은 6차선에 신호등이 없어 쭉-----!!!! 달려가면 네비게이션은 "오우~ 빨라요... 5분 단축했습니다. 10:35분에 도착하실 거 같아요 주인님!"
그런데, 거기서부터 교회까지는 대로를 따라가는데도 차가 막힙니다. 지금까지 안 막힌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5분 단축한 시간까지 까먹고 결국에 10시 45분 정도에 교회에 도착합니다. 10km 거리를 세종시에서는 15분 정도 걸리고, 대전 시내에서는 30분 정도 걸리는 셈입니다.
벌써 4년 정도 매주일 아침마다 반복하고 있는 운전이기에 10시가 넘도록 가족들이 꾸물대면 마음이 급해집니다. 오늘 아침에도 어그적 거리며 10시 10분이 되어도 집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하는 것이었습니다.
10분 늦게 출발합니다. 대전 시내에서는 시간을 단축할 방법이 없으니 세종시 구간에서 최대한 단축해줘야 합니다. 비행기처럼 날아가면 최대한 8분 정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다들 발 살짝 들어! 차가 곧 뜨니까!" ⓒ최용우 20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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