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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은 신비한 날입니다.

쑥티일기12-14 최용우............... 조회 수 1166 추천 수 0 2013.11.13 12:25:06
.........

【쑥티일기479】안식일은 신비한 날입니다.

 

저는 이현주 목사님이 번역한 아브라함 요수야 헤셀의 책을 여러 권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어떤 책을 읽다보니 '안식일의 신비한 능력'이라는 글이 있었는데 현대물질문명에 찟겨서 피흘리는 현대인들의 영혼을 치유하는 길은 안식일을 지키는 방법밖에 없다는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잠깐 옮겨적어 봅니다.
"안식일은 생존을 위해 벌이던 잔혹한 싸움을 그치고, 개인적 갈등이든 사회적 갈등이든 모든 갈등행위를 멈추는 날입니다. 사람과 사람, 자연과 자연 사이에 평화를 이루고, 사람의 내면에 평화를 이루는 날입니다. 영혼과 육체를 되살아나게 하며, 최고의 우상인 돈으로부터 독립하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긴장으로부터 탈출하는 날, 진창같은 삶에서 해방되어 '시간속에 있는 영원' 을 맛보는 날입니다."
일주일 중에 하루는 무조건 쉬어야 합니다. 안식일은 토요일이지만, 지금은 전 세계가 공식적으로 일요일을 쉬는 날로 정해서 지키기 때문에 일요일에 쉬면 그게 안식입니다. 일요일에는 소비를 부추기는 대형마트 들도 무조건 문을 닫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밖으로 싸돌아다니지 않고 집에서 잘 쉬지요. ⓒ최용우 2013.11.11


댓글 '4'

4793

2013.11.18 05:04:12

안식일이 어느 요일이냐...가 중요한 것이아니라
어느 한 날을 진짜로 잘 쉬면서 안식하는 그 자체가 중요합니다.

최용우

2014.04.29 13:08:45

주후 56년경 고린도교회는 자주 성만찬을 먹기 위해 모였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1장에서 고린도교회 성도에게 주의 만찬을 질서 있고 성별 되게 행할 것에 대해서 33절에서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고 충고하고 있다. 이 말씀은 주의 만찬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인 데, 이 모임은 언제나 "안식 후 첫 날"(행 20:7) 혹은 "주의 날"(계 1:10)에 있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또한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연보에 관해 충고할 때에 "매주일 첫날에"(고전 16:1-4)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연보 할 때가 매주일 첫날이라면, 먹으러 모일 때도 매주일 첫날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성만찬에 관한 글이지만 여기에 매주일 첫날은 주일이다. 교회에서는 매주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서 성만찬을 하였고 연보를 하였다.)

주후 57년에 드로아교회는 바울 일행과 함께 "안식후 첫날에" 떡을 떼는 모임을 가졌다(행 20:6-12). 주님 부활하신 날을 주님의 날로 믿었던 이방인 교회가 '안식후 첫날' 즉 일요일에 모여 성만찬 예배를 드렸다는 증거이다.

초대교회로부터 지금까지 주일에 예배를 전통적으로 드렸던 것이 지금까지 내려온 것이다. 잘못된 것이었다면 사도들이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거기에 대한 언급은 불행하게도 없다. 그렇다면 안식일이 예배일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사도보다 위대하다는 말인가?

교회는 유대교와 달리 예배가 안식일이 아닌 예수의 부활하신 주일이었다. 눅 6:5 또 가라사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예수는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예배는 안식일이 주인이신 예수가 부활하신 날 주일에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구약의 안식일 규례를 지키는 것은 불행하게도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는 이스라엘 유대인 밖에 없다. 안식교는 유대교인가? 성경에 있다고 다 그대로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고 구약(옛날 약속)은 신약(새로운 약속)을 함으로서 그 효력을 잃었다. 안그런가? 새롭게 약속을 하면 그전 약속은 효력이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그럼 왜 성경에 구약이 들어 있느냐? 그거야 새로운 약속을 보증하는 의미이다. 구약이 신약에 이루어진 증거로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새로 헌법을 만들면 새 헌법을 따라야지 그전 헌법을 따른다면 새 헌법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건...뭐...기본중의 기본이 아닌가? 그렇죠? 안식교인들이여!

tembo

2014.04.30 12:43:47

“ 저희는 버가로부터 지나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행 13:14)

“저희가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행 13:42)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행 16:13)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행 17:2)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행 18:4)



“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눅 4:16)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도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셨는데 제자들은 지키지 않았을까?



성경어디에도 부활한 날을 지키라는 명령이 어디있는가? 만약 있다면 나 또한 지킬것이다.



그리고 "안식후 첫날"이라는 단어는 안식일을 보낸 다음날을 의미한다. 즉 초대교회 백성들도 안식일을 보낸 것을 의미하며 다음날 행한 일들을 표현 할때는 꼭 "안식후 첫날"이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gombe

2014.04.30 13:09:26

예수님의 제자중 마지막까지 살아 남은 제자 요한은 과연 "주의 날"(계1:10)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요한이 쓴 계시록에 보면 14장 12절“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하나님의 계명이 언급이 되고 있다. 마지막 백성이 지켜야 할것을 언급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계명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계명은 무엇인가?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인 십계명이 아닌가? 그렇다면 십계명 중에 "주의 날" ("I was in the Spirit on the Lord's day,")은 어느 날일까? 성경은 분명 "주의 날"을 확실히 말하고 있다.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8-11)

“또 가라사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눅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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