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쑥티일기220】불타는 혓바닥!
영웅이 할머니가 김장김치 한 대접을 가지고 왔습니다. 금방 버무려서 먹음직스러운 배추김치를 보고 침이 꼴깍!
집 앞에 있는 밭에서 할머니가 직접 농사를 지어서 거둔 배추입니다. 70이 넘으신 할머니가 500평 넘는 밭을 혼자 쉬엄쉬엄 농사를 짓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십니다.
"대단하기는 뭐가 대단혀. 그냥 이까짓 것 놀면서 깔짝 대는 것이지"
세종시로 논과 밭이 수용되기 전 제법 많은 농사를 지으셨다고 하는데 지금은 땅을 다 나라에 내어주고 집앞에 있는 밭 500평 정도 노느니 소일 삼아서 운동하신다고...
밥통에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밥을 조금 퍼와 김장배추김치 찢어서 얹어 먹으니 아흐... 그냥 ... 맛있어요. 근데 좀 맵고 짜다! ⓒ최용우 2012.11.22
첫 페이지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