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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정원-155호] 신자의 마음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2064 추천 수 0 2005.11.14 10: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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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5호  2005.11.13

햇볕같은이야기. 들꽃편지. 산골마을

■우리들 이야기

밀가루 반죽같은 신자의 마음

① 가난하던 시절에는 수제비를 많이 끓여 먹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그 음식을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시절 집집마다 부엌 찬장 한 구석에는 언제나 젖은 헝겊으로 싼 밀가루 반죽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어머님들은 찬거리가 마땅하지 않거나 쌀이 넉넉하지 않을 때면, 그 밀가루 반죽을 뜯어 넣고 수제비를 끓여 주시곤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그 밀가루 반죽을 젖은 헝겊으로 덮어놓지 않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겉이 바짝 마르면서 딱딱한 껍질이 생겨나게 됩니다. 처음 반죽을 해 놓았을때는 살짝 눌러도 손가락이 들어갈 만큼 부드러웠는데, 한동안 건조한 곳에 두면 딱딱하게 변하는 것입니다.
신자의 마음도 이처럼 변합니다. 거듭 나서 은혜 안에 있을 때에는 부드러운 마음이지만, 은혜의 영향으로부터 멀어지면 곧 굳은 마음이 됩니다. 때로는 그 굳어짐이 너무 심해서 신자의 마음이 저렇게까지 완고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길 정도로 악하게 되기도 합니다.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②하나님의 은혜로 이사를 잘 마쳤습니다.
기적적으로 인도하시고 필요한 재정을 공급하여 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하나님의 정원-산골마을을 그 동안 일구고 가꾸어 온 사랑의 동역자 임요셉 전도사님 부부와 함께 지금 사역에 대한 조율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서로의 장점은 극대화시키고 서로의 부족함은 보충해 주는 방식으로 사역이 확대되어 나갈 것입니다.

③"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쉬어라"(마가복음6:3)는 예수님 말씀 따라 공기 좋고 물 맑은 충청도 산골짜기 한적한 곳에 그림처럼 아름다운 황토 집을 지어 놓고, 성경이 말하는 재충전, 또는 재창조(re-creation)를 위한 쉼을 원하는 분들이 기도, 독서, 안식, 노동을 하며 쉴 수 있도록 쉼 장소를 제공합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태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쉼사역(피정retreat)의 시작입니다. 산골마을은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회복과 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장소입니다. 기독교 목회 사역자들과 선교사들이 안식하며 쉼을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의 사역은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적인 사역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동적인 사역을 적절히 섞어서 합니다. 정적인 사역은 -조용한 쉼을 얻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사역이고, 동적인 사역은 -소규모로 모여서 하는 사역입니다. ♥

■ 주간 <하나님의 정원>제156호 꾸민순서 (4면)

<詩>목욕
<우리들소식> 밀가루반죽 같은 신자의 마음 .
<목요기도회62> 사람과 지구는 독같다 1
<산골예배당>주일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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