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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피는-제1호] 예수향기 날리며

기타보관창고 들꽃............... 조회 수 3013 추천 수 0 2002.12.06 15: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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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같은이야기 주간 사역 이야기

창간호

2002.12.1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예수향기 날리며  

 

흰 눈이 내리면 좋으련만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이 비 그치면 매우 추울 것입니다. 겨울이 왜 겨울인가 하면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겨울이랍니다. 집계, 있을을 그래서 '계을'이 겨울로 되었다고 합니다. 눈이 오면 마치 눈 울타리를 두른 것 같아서 '설울'이라고 했는데 설울이 '서울'로 변형된 것처럼 계을'이 겨울로 되었다고 합니다. 뜨끈뜨끈하게 불을 넣은 아랫목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정담을 나누는 행복한 겨울이 되기를 빕니다.

  매일 펴내는 인터넷신문<햇볕같은이야기>의 독자는 11,000명이나 되고 메일로 날마다 받아보는 분들은 대충 하루에 8천명에서 9천명정도 됩니다. 하지만 숫자는 많아도 인터넷의 특성상 깊이 있는 교제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좀 더 마음을 깊이 나누는 그런 만남을 꿈꾸어 왔는데 그 역할은 뭐니뭐니해도 '편지'가 가장 제격입니다.
10년동안 꾸준히 펴내던 <들꽃편지>를 원래 계획은 한 달에 두 번씩 만들어서 그런 목적으로 이용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독자가 늘어나고 부수가 늘어나면서 인쇄비와 발송료도 덩달아 늘어나 한 달에 두 번은 커녕 두 달에 한번씩 찍어내기에도 벅차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들꽃편지의 발송도 뜸하게 되었고, 사랑하는 벗들을 만나는 기간도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생각을 하다가 기존에 매주 만들던 교회주보를 '들꽃피는'이라 이름 붙이고 내용을 좀 더 충실히 하여, 우선은 들꽃피는교회를 마음에 두고 기도하고 있는 가까운 벗들에게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들꽃편지>는 그대로 발행을 하고, <들꽃피는>은 매주 딱 100부씩만 인쇄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제가 하는 일에 도움과 기도를 해 주시는 분들에게만 감사의 뜻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늘 마음속에 그리움으로 남아 무엇이든 주고 싶고, 보고 싶고, 잠시라도 함께 하고 싶고, 어서 만나고 싶은 그리운 벗들에게 저는 매주 들꽃향기 가득한 편지를 쓰려고 합니다.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흰 눈이 내리면 좋으련만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2002.12. 1 최용우 올립니다. *

  ■들꽃피는 이야기

 '국회의원'이 있고 그 국회의원이 일을 하는 곳은 '국회의사당'입니다. 국회의원을 국회의사당이라고 하지 않고, 국회의사당을 국회의원이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교회'가 있고 그 교회에 속해있는 사람들은 '교회당'에서 모여 예배를 드리고 각종 종교활동을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교회'하면 우리는 '교회당'을 떠올리고 '교회당'을 가리켜 '교회'라고 합니다. 그래서 '교회당' 없는 교회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들꽃피는교회는 아직까지는 '교회당'이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그 뜻을 같이하는 모임입니다. 장로교는 장로교의 교리를 중심으로, 감리교는 감리교의 교리를 중심으로 그렇게 그 뜻을 따라 모이는 것 같이 들꽃피는교회는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 들꽃피는교회의 목적과 뜻을 따라 모이는 모임입니다.
이런 '교회당' 없는 형태의 교회는 지난 교회의 역사에 많은 예가 있습니다. 카타콤 동굴에서 드렸던 초기에서 현재 북한의 지하교회도 교회당 없는 교회의 형태입니다. 그럼 종교적인 핍박이 있는것도 아니고 교회당을 얼마든지 세울 수 있는 한국적인 상황에서 그런 교회당 없는 교회가 꼭 필요하냐?
필요합니다. 들꽃피는교회는 교회당을 지으려 해도 지을 수 없는 인터넷 가상공간을 첫 번째 사역터로 삼고 있는 사이버교회입니다. 인터넷 공간은 현재 급속도로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커뮤니케이션이 직접 만나서 교감을 느끼는 것이었다면(그래서 예배당이라는 만남의 공간이 필요했다면) 지금의 인터넷 발전 속도로 보아 얼마안가서 인터넷 공간에서의 만남이 직접 만나는 것보다 더욱 정교해질 수 있습니다. (다음호에 계속)

<사역보고>
① 인터넷 무료 메일 신문 <햇볕같은이야기> 구독자 현재 10,919 명 (목표300,000명)
11월 17일-23일사이 54471통 발송 (모두 2,967,899통 발송)
② 월간 <들꽃편지> 2002.12월호 편집중입니다. 인쇄비와 발송비가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② 가족들에게 주보 <들꽃피는>을 보내드립니다. <들꽃피는>을 받으셨다면 이미 들꽃가족이십니다. 들꽃가족은 매일 들꽃피는교회를 생각하시면서 1분이상 기도해주셔야 합니다. 저 또한 들꽃을  받으시는 분들 한분 한분의 이름을 부르며 매일 1분 이상 기도할 것입니다.
③ 들꽃피는교회 사역을 위한 후원 - 한달에 한번 1만원 이상 꼭 후원하여 주십시요. 특별한 수입원이 없이 시골에 살면서 사역을 감당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습니다.
   국민은행 214-21-0389-661 농협 138-02-048495 (최용우)

  ■이번주 주간[들꽃피는] 꾸민순서

[詩]최용우/느림을인하여 찬양합니다.
[편지]예수향기 날리며
[만남]들꽃피는교회이야기
[설교]최용우/누가복음1-예수를 깊이 알아가자
[읽을꺼리1]총회/바뀌어야할 기독교용어1
[독서일기1]꿈구는자가 알아야 할 21가지 믿음의 법칙
[기도실]333중보기도제목
[예배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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