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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혼이
주님!
나의 영혼이 주님을 향하여
시공간을 지나 저 높은 곳으로
한 없이 한 없이 올라갑니다.
놓쳐버린 풍선처럼 높이 높이
날아갑니다. 날아갑니다.
주님!
나의 영혼을 받으소서 주여
영원에서 영원으로 이어진
그곳 주님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촘촘한 별이 박힌 밤하늘처럼
내 영혼이 반짝입니다. 반짝입니다.
ⓒ최용우 2018.7.27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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