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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기도하기]
하나님,
홍수 피해가 무척 큽니다. 특히 경기도 등 평야 지역의 농사는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폭우 이재민의 80%가 이주노동자들이랍니다. 그들의 숙소가 비닐하우스에 있기 때문입니다. 열악한 주거환경과 수해로 농사를 망친 농가에서 발생할 게 뻔한 이주노동자의 체불임금에 대한 해결이 필요합니다. 약자라는 이유로 억울한 일 당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약한 자가 행복해야 세상은 살만해집니다. 그렇지요? 하나님!
하나님,
장애인이 교통사고를 당하면 위자료를 반값만 지불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있었습니다. 2017년 휠체어 이용 장애인 김 아무개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는데 ‘기왕장애’를 이유로 장애인을 차별한 것입니다. 사람의 목숨을 이렇게 흥정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시지요?
하나님,
나는 의사들이 아주 훌륭한 인품의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의대생 정도면 멋진 젊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의사, 약사와 싸우는 것을 보았고, 의대생들의 다툼도 보았습니다. 뭐 목사라고 다를 게 1도 없습니다. 겉으로는 거룩한 척하지만 한풀 벗겨보면 거기서 거깁니다. 필수의료분야와 지역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10년간 4000명의 의대생을 증원한다고 하니까 전공의들이 파업에 나섰습니다. 대한의사협회도 총파업한다고 합니다. 반대 명분도 있기야 하겠지만 밥그릇 싸움같아 보기가 싫습니다. 소아를 버리고 대의를 따르게 하여 주십시오.
Navi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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