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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눈에 눈물이 고일 때
고통과 슬픔으로 인하여
나의 눈에 눈물이 고일 때
주님께서 위로의 손길로 날 감싸주십니다.
상처받음 마음을 어찌하지 못해
몸부림치며 비명을 지르고 싶을 때
주님은 가장 부드러운 눈길로
나를 바라보시며 가까이 다가와
위로해 주십니다.
홀로 고독에 몸부림치며
모두 다 떠나버리라고 외치고 싶을 때
주님은 나의 친구가 되어 주셔서
나의 푸념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들어주십니다.
주님은 나의 구주이십니다.
ⓒ용혜원 목사<묵상기도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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