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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祈禱)란?

기도자료 박노열 목사............... 조회 수 1255 추천 수 0 2010.01.03 23: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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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대한 글을 청탁받아 원고를 쓸 준비를 하다가 보니 먼저 기도에 대한 정의들을 바로 제시해야 겠다는 생각에서 기도에 관한 자료들을 각종 사전을 중심으로 수집 해 보았다. 참고 바랍니다.

기도(祈禱)란?

성경사전

기도
(Prayer) : 생활 가운데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해서 신자들이 취하는 하나님과의 교제(communication)의 한 형태를 말한다. 따라서 기도는 다양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으며, 간구(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 기도를 포함함) · 불평(예.욘 4:1-3). 찬양, 감사, 고백, 저주(예. 민 16:15; 시 69:22-28) ․ 무언의 영적 교통(롬 8:26) ․ 방언(고전 14:14-15)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 기도는 신자가 하나님에 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말하는 것이며 그가 하나님께 대해서 믿는 바를 가장 명확하게 나타내고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에 존재하는 인격적인 관계를 향상 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모든 형태의 기도에서 중심을 이루는 두 요소는 찬양과 간구이다. 여기에서 간구는 하나님께서 간구되어지는 것들을 들으시고 돌보아 주시며 간구에 응답해서 역사하실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런데 기도는 거의 보편적인 종교 행위 가운데 하나이다. 그래서 동일한 전제들이 성경의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신들을 믿고 그들에게 기도하는 사람들에 의해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다른 신들의 경우에 있어서는 그러한 전제들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보고, 그것들을 거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거부에 근거해서 참 하나님께 대한 기도와 다른 신들에 대한 기도 사이의 차이점들을 밝히고 있다. 차이점들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성이며(왕상 18:25-38; 마 6:7-8), 이것은 성경외 하나님깨 대한 기도의 특징이 되고 있다. 나아가 찬양은 하나님이 창조주시요(시 104편 ) 그분 백성들의 구원자(대상 16:8-22)로서 찬양을 받으실 만한 분이심을 전제로 하고 있다(→찬송)

간구하는 기도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임재와 하나님의 공의를 비는 기도가 첫번째이자 최상의 기도이다(마 6:9-10,25-33; 눅 18:1-8). 여기에는 또한 성령을 받기 위한 기도도 포함되어 있다(마 11:13).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을 구하는 기도(마 6:11-13)와 "마음의 소원들"(시 37:4)을 비는 기도도 여기에서 제외될 수 없다.

기도는 하나님께 대한 예배 가운데 포함되어 있는 중요한 행위이며 그 때문에 대재 집단적인 행위의 하나로 경험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 역사를 보면서, 모든 상황에 꼭 개인적인 기도가 가능했으며 실계로 응답되었다. 그리고 이스라엘 역사와 여러 전환점에 앞서 종종 개인들의 기도가 선행되기도 하였다. 예를 들면 아브라함(창 18:22-32), 야곱(창 32:9-12), 모세(출 32:11-13; 민 14:13-19), 기드온(삿 6:36-39), 한나(삼상 1:10-11), 엘리야(왕상 18:36-37)의 기도가 그와 같은 중요한 기도에 속한다. 복음서에 의하면 특별히 예수님은 친히 기도를 드리시고(예. 막 1:35; 14:35-39; 눅 5:16; 6:12; 22:32, 요 17장),기도에 관해서 가르치셨으며 (예. 마 6:5-15; 눅 11:1-13), 기도의 효력을 인정하셨을 뿐만아니라 (막 9:29, 또한 그것을 약속하셨던 분이시다. (예. 마 6:6,8; 7:7-11; 18:19; 21:22; 막 11:24; 요 14:13-14).

바벨론 포로기 이전에 구약 공동체는 특정한 장소들을 향해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장소는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이었다(왕상 8:28~30). 집단적으로 기도를 드렸다. 또한 바벨론 포로기 이후에 성전을 재건했던 공동체도 집단적으로 중요한 간구의 기도를 드렸는데, 이 사실은 스 9:6~10:5과 느 9:1-38에 기록되어 있다. 포로기 이후에 유대인들은 다시 한번 성전을 짓기도 했지만 디아스포라틀 통해 이스라엘 자손들이 흩어졌기 때문에 주로 각 지역의 회당에서 집단으로 기도를 드리게 되었다. 하지만 그러한 건물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기도드리기를 원했던 사람들은 또 다른 '기도처'를 이용했던 것으로 추측된다(행 16:13). 한편 기도를 포함한 초대 교회의 활동들은 주로 예루살렘에 있던 특정한 개인들의 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행 1:13~14; 12:12; 참조. 2:2). 하지만 교회가 빠를 속도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믿옴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어디에서나 기도가 드려졌다(참조. 행 18:7; 롬 16:5; 고전 16:19; 골 4:15; 몬 1:2).

기도할 때 사람들이 취하는 자세가 성경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다(예.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왕상 8:54; 스 9:5. "손을 들고… 몸을 굽혀", 느 8:6, "서서", 6:5; 눅 18:11,13). 그러나 어떤 특정한 자세가 결코 규정되어 있지는 않다.

기도에 관한 어떤 약속들은(예. 마 18:19; 요 16:23; 약 1:5; 요일 5:14-15) 종종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즉 계속해서 간구하는 것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다시 말해서 "응답되지 않는" 기도가 있는 것이다(참조. 눅 22:42; 고후 12:7-9). 그런데 효과적인 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기도이다(마 26:39; 롬 8:26-27; 요일 5:14~15). 약속들은 신자들이 기도와 생활의 제일차적인 목표로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이루어진다. '내(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마 18:20; 요 14:13-14; 15:16; 16:23-24,26) 바로 그와 같은 조건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동일한 근거에서 믿음(마 21:22; 히 11:6)과 의(요 9-31; 약 4:3,5; 요일 3:22)도 기도 응답의 요건으로 언급되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이미 다 아신다고 말씀하고 있다(마 6:8,32). 그렇다면 과연 신자들이 굳이 기도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여기에서 생긴다. 그러나 이 말씀은 기도할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니라(마 7:7-11), 오히려 용기를 가지고 기도할 수 있는 근거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물론 하나님은 기도하지 않는 사랑을 위해서도 좋은 것들을 주신다. 하지만 그 사람은 기도에 대한 응답, 즉 자신과 하나님 사이의 친밀한 관계의 결과나 증거로서 그러한 좋은 것들을 얻을 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미리 아신다는 생각에서 기도하지 않는 것은 이러한 관계로부터 자신을 멀어지게 하는 행위이다. 사실 기도는 자유로운 인간과 능력의 하나님 사이의 언약 관계가 믿음위에 기초할 때에만 진지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무한하다는 것은 자기 백성들에 대한 그분의 사랑이 확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예수께서 지속적이고 끈질기게 기도할 것을 가르치신 부분은 (눅 11:5-13; 18:1-18)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의 필요에 반응하시는 사랑의 방법이 인간의 사랑이나 정의와는 다르다는 데 오히려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주기도문)

신학사전

기도
(Prayer)

I. 구약성경

1
. 구약성경상의 기도에 대한 견해는 하나님께 대한 고상한 관념으로부터 유래한다. 즉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생각하시고 의지를 가지고 계시며. 느끼신다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시고 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여호와와 그의 언약적 백성들 간의 교제는 자연스럽고 실제적이고 친밀한 것이다.

2
. 구약성경에는 기도의 개인적인 면이 강조되어 있다. 아브라함과 모세와 사무엘과 예례미야에 있어서 그 신앙적 헌신의 개인적 수준은 뛰어나게 높은 데에 이르렀었다. 이러한 사실은, 특히 중보의 기도에 있어서 그러했다. 아브라함은 소돔 사람들을 위해서(창 18장), 모세는 이스라엘을 위해서(출 52:10-15), 욥은 그의 친구들을 위해서(욥 42:8-10) 중보의 기도를 했다. 이들이 행한 중보의 기도는 개성(個性)들이 현저하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그 이유는 아마도 그것이 특별한 사역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개별적 수준에서 볼 때 시편에는 청원 기도가 일반적이지만(예. 시 31편, 86편, 125펀, 142편) 또한 경배와 찬양과 감사도 들어있다.

3
. 그러나 이스라엘은 언약적 공동체이기 때문에 구약성경에는 공중기도가 역시 두드러진다. 심지어는 어떤 개인 기도들 속에는 공중 기도의 성격을 지닌 구절들도 포함되어 있다. 모세와 사무엘, 솔로몬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표해서 기도했었다(출 33:7이하; 삼상 7:2 이하; 왕상 8:22). 그런데 희생 제사를 드릴 때의 기도는 공중 기도의 성격이 역시 두드러진다. 이렇게 기도함으로써 그 희생(犧牲)이 단순한 살생(殺生)이나 단순한 축제가 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희생제사와 함께 기도를 드림으로써 여호와께 향기롭고 온전한 제사를 드렸던 것이다. 그리고 율법서와 선지서와 시편의 기자들은 모두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도란 주고 받는 것이라고 가르쳤으며 또한 기도에는 소와 양을 드려야 할 뿐만이 아니라 입술과 마음을 드리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가르쳤다.

II. 예수님의 가르침

기도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
. 그가 하나님의 부성을 강조하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본질상 '아버지'로서, 모든 사람들에게 아버지처럼 대하시기도 하지만, 그의 은해를 받아 희개하고 믿은 그의 자녀들에게만이 참된 아버지가 되신다.

2.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면서 하나님 앞에서 각자의 가치를 강조하셨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된 각 개인은 하나님께 나아갈 때 환영을 받는다는 것을 확신해야만 할 뿐만 아니라 아버지께서는 사랑으로 맞으러 나와 자녀들을 집으로 데리고 가신다는 것도 확신해야
한다.

3
. 그리스도에서는 또한 사람들에게 참된 기도란 영적인 것이고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고 가르치신다. 그리고 마태복음 6:5-8에서 그는 형식적인 기도의 위험성을 드러내셨으며 한편 요한복음 17장의 제사장적 인 그의 기도에서는 영적 교제를 강조하셨다. 그러므로 참된 기도의 특성은 또한 자발적인 것이어야 한다.

4
. 기도에 대한 주님의 강조점은 영성으로부터 잠재성으로 옮아간다. 즉 기도할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과 순수할 믿음을 가지고 하늘 아버지께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막 11:20-24).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신자들에게 끈질기게 인내심을 가지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신다(즉 18:1-8). 그리스도께서는 성공적인 기도를 위해서 믿음과 더불어 다른두 가지 조건들을 강조하셨다. 즉 기도는 사랑과 용서하는 심정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과(마 18:21-55) 함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려져야 한다는 것이다(요 16:23,24).

5
. 그러나 기도는 실제적인 것을 위해서 구해야 한다. 즉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시하시기를 양식과 죄의 용서와 시험을 이길 것과 악령의 세력들을 제압할 것과 전도와 원수들과 성령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셨다. 예수님 자신도 기도로써 그의 아버지께 간구하셨다. 예컨대 요한복음 17장에서 그는 아버지께 요청하기를, 믿는 자들을 진리 안에서 하나 되게 보존해 달라는 것과 그들을 죄악으로부터 지켜 달라고 하셨다. 그러나 이것은 간구가 기도의 주요하고 유일한 요소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이것은 그가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의 형식을 볼 때 분명하다.

6
. 참으로 '주기도'는 기도에 대한 예수님의 교훈을 적절히 요약한 것이다. 우리가 기도하는 대상은 하나님이신데, 이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서 우리의 경배를 받으신다. 그런데, 기도의 참 목적은 우리의 뜻을 하나님께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고, 그의 나라를 확장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이다. 그 후에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지시하여 아버지께 간구하게 하신다. 그리하여 기도는 우리의 요구와 소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고, 그의 나라를 호ㅛ확장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이다. 그 후에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지시하여 아버지께 간구하게 하신다. 그리하여 기도는 우리의 요구나 소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작할 때와 같이 하나님의 요구와 소원으로 끝이 난다. 즉 그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으로 끝이 난다. 정말 "우리가 참으로 올바르게 기도한다면 우리는 단지 주기도에 포함된 것만을 기도하게 될 뿐이다". (어거스틴)

III. 바울의 가르침

바울 서신은 기도의 사람에 의해 쓰여진 것임에 틀림없다. 그는 끝임없이 감사와 경배와 간구와 송축을 드리고 있다. 디모데전서 2:1-8은 기도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을 잘 요약한 것이다. 1절에 있는 헬라어는 연구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1
. 예배시의 기도는 바울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이었다. 예를 들면 에베소서 5:19,20과 골로새서 3:16,17에는 예배시의 공중 기도가 특히 강조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바울은 예배시의 질서를 강조했으며, 아마도 기도의 실제적인 면을 생각했던 것 같다.

2. 로마서 8:26,27은 중보기도에 대한 고전적인 구절이다. 여기서 문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위해 기도하기를 바라는지에 대해 아시는 것이다. 심지어 예수님도 이 문제에 직면하셨던 것이다(마 26:39-44). 우리는 그 간구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내적 충동에의해서 중보 기도를 하는 경우가 있다. 즉
우리는 말할 수 없는 소원을 단지 탄식함으로써 간구할 수도 있다. 바울도 가르치기를 말할 수 없는 간구가 성령에 의해 드려지므로 성령께서는 이러한 간구를 중보 기도로서 하나님 아버지께 드릴 수 있는 것이다.

3
. 로마서 8:34에는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시는 이는 그리스도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히브리서 7:25과 요일 2:1도 보라.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기도 속에는 삼위일체가 포함되어 있으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요컨대. 내주(內住)하시는 성링께서는 그리스도인의 기도를 주재하시고 성자께서는 자신의 이름으로 그 기도들을 지지해 주시며 신자들은 이 기도들을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것이다.

4. 바울이 기도란 매우 필요한 것이라고 말하게 된 것은 바로 성령과 기도간의 긴밀한 연관성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가 로마서 15:30에서는 그의 동료들에게 요청하기를 자기와 함
게 '애써 기도하자' [혹은 '힘써 기도하자', 한글 개역에는 다름(험을 합하여 빌어)]고 했다. 이러한 영적인 '고투'(애써 기도함)는 에바브라의 기도의 특성이었다(골 4:12).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사도바울의 중보기도에 대한 강조점을 바라볼 수 있다(예, 살전 3:12,15; 고후13:7-9; 골 1:9-18; 엡 1:15-21; 3:14-21). 그 뿐만 아니라 그는 그의 성도들에게 끊임없이 중보 기도를 해달라고 요청하기를 마지 않았다. 그런데 신약성경에서는 신자는 누구나 제사장이기 때문에(계 1:6), 중보자이기도 하다고 기록되어 있다(약 5:16; 딤전 2:1).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은 기도를 통해서 마음에 평안을 얻을 수 있다(빌 4:6,7). 그리고 감사는 바울의 기도의 핵심적 부분이기도 했다(롬 1:8과 여러 곳에). 또한 그는 자기의 기도내용과 다른 응답을 받았을 때에도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욱 깊은 교제에 들어갔었다(고후 12:7 이하). 또한 사도행전에는 합심 기도가 강조되어 있으며, 야고보서 5:13-18에도 동일한 내용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라이프 성경사전

기도(祈禱, prayer) :
마음으로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하나님께 바는 일이나 그 의식. 성도와 하나님과의 교졔 혹은 대화. 인간의 영혼이 진정으로 생명을 얻는 영혼의 호흡이자 영혼 전체로 드리는 예배(시 119:164). 영(靈)이신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인간들이 당신을 가까이하고 당신과 대화하며 당신을 알고, 당신의 뜻을 좇아 살기를 원하신다(빌 4:6; 살전 5:18; 요일 1:9). 따라서 기도는 철저히 하나면 중심의 거룩한 행동이 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섬기는 행위여야하고, 또 언제든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에 힘입지 않고서는 바른 기도를 드릴 수 없다.

한편, 루터(Luther)는 기도에 대하여 '제화공이 신을 만들고 재단사가 옷을 만드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기도가 매일의 직업'이라고 했다. 성경이 가르치는 기도의 특성을 정의해 보면, ① 하나님과의 교통이다. 곧, 생명되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려는 신앙 행위다(시 63:1-8; 73:25~26; 눅 6:12; 요일 1:3; 계 3:20). ② 하나님의 위대함과 선하심을 찬양하는 행위다(눅 2:28-32). ③ 하나님의 은총과 자비와 인애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충성과 헌신을 다짐하는 감사다(시 103편). ④ 죄에 빠진 인간이 자신의 불순종을 인정하는 고백이다(시 51편). ⑤ 이웃의 행복과 축복 비는 기원이다(롬 9:1-2; 10:1). ⑥ 마지막으로 기도는자신의 욕망을 포기하고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는 복종 행위이다(마 26:39)

기도의 모법


성경에서 기도의 모범을 보인 대표적 인물들로는 모세(출 32:11~13, 31; 민 11:11~15; 14:13~19), 아브라함(창 18:22~23), 야곱(창 32:24~30), 엘리야(약 5:17~18), 다윗(시 3:32), 등을 들수 있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는 기도의 모범은 특별하다(딘전 벧전 2:26). 예수님의 기도는 예수님의 생애와 가르침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차지했다. 예를 들면, 주님은 세례 받을 때(눅 3:21~22), 열두 제자를 선택할 대(눅 6:12-13), 변화산에서 변화되었을 때(눅 9:29),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냈을 때(요 11:4142), 베드로로 인해 근심되었을 때(눅 22:31~32), 제자의 배반과 십자가 죽음이라는 인류 구속의 큰 사건에 직면했을 때(막 14:32~42), 싲자가에서 죽게 되었을 때(눅 23:46) 기도 하셨다.

응답받는 기도


하나님께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은 ①믿음으로 기도할 때(마 17:20; 막 11:23~24; 히 11:6; 약 1:6). ②예수의 이름으로 할 때(요 14:13; 15:16). ③하나님의 뜻에 복종할 때(요일 5:14~15). ④성령의 지시와 능력하에서 드려질 때(마 20:22; 요 4:10; 롬 8:26~27; 유 1:20). ⑤죄를 고백하고 버릴 때(시 66:18; 잠 28:9; 사 59:1~2). ⑥ 용서하는 마음으로 드려 질 때(마 6:12~15; 18:21~35; 약 5:15~16). ⑦조화를 이루는 인간 관계가 이루어질 때( 마 5:23-24; 18:19; 벧전 3:1~7). ⑧끈기 있게 할 때(눅 11:5~8; 18:1-8). ⑨집중적이며 간절한 마음으로 드릴 때(약 5:16~18)이다.

기도의 유익성


정신적 육체적 고통의 압박하에서 욥은 비판적으로 '전능자가 누구이기에 우리가 섬기며 우리가 그에게 기도한들 무슨 이익을 얻으랴'라고 탄식한 적이 있다(욥 21:15). 그럼에도 기도는 두말할 필요 없이 성도의 양육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우선 기도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이루어 나가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는 점에서 소중하다(딤전 2:1~4). 뿐만 아니라 개인적 차원에서도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한 영혼의 성장과 비전과 능력과 축복의 원천이 된다. 결론적으로 기도의 유익성 때문에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기도의 비중을 높여야 하며, 결코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눅 18:1; 엡 6:18; 빌 4:6; 살전 5:17딤전 2:1). 기도가 부족하거나 기도에 개으른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인간 속에 역사하는 것을 막는 사탄의 술수와 다를 바 없다. 그래서 사무엘은 기도하기를 멈추는 것을 죄로 간주하기도 했다.

유대인들의 기도 습관과 자세

경건한 히브리인들은 조상들의 신앙 전통을 좇아 매일 규칙적인 기도 생활에 힘썼다(단 6:10).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루 세 번 기도하는 것은 히브리인들의 오랜 전통이었다(시 55:17). 세 번의 기도 시간은 아침 제사와 관련된 이른 아침 기도(오전 6시경, 시 5:3; 88:13). 낮에 드리는 제9시 기도(오후 3시경, 행 3:1). 황혼 무렵의 저녁 기도(오후 6시경 단 9:21). 등이었다. 이런 전통은 신약 시대에 이르러서도 계속 지켜져 왔다(행 2:15; 10:9). 한편 하루 세 번의 기도 외에도, 새벽 시간(막 1:35), 정오(시 55:17; 마 20:5), 밤(사 26:9). 밤 시간 내내(눅 6:12) 기도하기도 했다. 또한 유대인들은 기도 내용에 따라 기도하는 자세도 다양했다. ①머리를 숙이거나 땅에 엎드려서(창 24:26; 출 4:31; 34:8). ②무릎을 꿇고(스 9:5; 시 95:6; 행 20:36). ③손을 펴서 들고(왕상 8:22; 딤후 2:8). ④일어서서(출 33:10; 삼상1:26; 막 11:25). ⑤가슴을 치며(눅 18:13). ⑥하늘을 바라보며(요 11:41)
⑦낯을 벽으로 향하여(왕하 20:2) 등이다.

기도처

기도처
(祈禱處, place of prayer)는 '기도' '기도처' '예배처'란 뜻이다. 즉 문자적으로 기도처만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기도도 하고 예배도 드리는 집회 처소를 통칭한다. 대개 회당을 가리켰으나 유대인들이 많지 않아 회당을 세울 만한 규모가 아닌 지방에 마련된 예배 처소를 가리키기도 한다. 이런 모임은 일반적으로 강이나 바닷가에서 있었는데, 이는 기도하기 전 몸을 정결케 하기 용이했기 때문인 듯하다. 개역개정판은 '기도할 곳'(행 16:13).

관용어 사전

기도(祈禱, prayer) :
마음으로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하나님께 비는 일이나 그 의식. 성도와 하나님과의 교제 혹은 대화. 인간의 영혼이 진정으로 생명을 얻는 영혼의 호흡이자 영혼 전체로 드리는 예배. 영(靈)이신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인간들이 당신을 가까이하고 당신과 대화하며 당신을 알고, 당신의 뜻을 좇아 살기를 원하신다. 한편 기도는 철저히 하나님 중심의 거룩한 행동이 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섬기는 행위여야 하고, 또 언제든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에 힘입지 않고서는 바른 기도가 성립될 수 없다.

가톨릭 수첩

기도(祈禱, Prayer) : 덕스러운 종교 활동으로서, 지성을 갖춘 피조물이 하나님께 응답하는 행위. 기도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지만, 성 아우구스티노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기도의 기본 목적은 하나님을 찬미하고, 그분이 베풀어 주신 축복에 감사드리며, 저지른 죄악에 대해 용서를 청하고, 은총과 도우심을 청하는 것이다. 기도에는 여러 가지 형식이 있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바치는 공동기도와 홀로 드리는 사적 기도가 있다. 또 공동기도는 전례적 기도이거나 비전례적 기도일 수 있고, 사적인 기도에도 소리를 내서 하는 기도와 마음 속으로 바치는 기도가 있다(교리서 2559-2565). ->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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