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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하는 물컵의 비유 중에
'컵에 물이 반밖에 없네'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아있네' 가 있습니다.
똑같은 환경일지라도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괴로운 것은 환경이 괴로운 것이 아니라, 환경에 대한 반응으로 괴로워지는 것입니다.
환경이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내 반응이 변하면 환경이 나아집니다.
환경은 언제나 그대로이지만 나의 상태에 따라 좋은 환경이되기도 하고 나쁜 환경이 되기도 하는것입니다.
중요한 건 언제나 내 속의 영혼의 상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항상 환경이 아닌 영혼의 상태,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성경을 볼 때 그것을 겉의 이야기로 이해하면 곤란합니다. 성경은 안의 이야기 입니다.
최용우
좋은주보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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