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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보면 골방으로 달려가 형식을 갖추어 기도할 상황이 아닌데도 당장 기도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기도할 장소가 있는것도 아니고, 기도할 상황도 아닌데 기도하고 싶은 열망이 솟구칠 때, 그러한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있는 자리에서 눈을 감고 기도하세요.
오늘 아침엔 악몽에 시달렸습니다. 제 6살짜리 큰딸내미가 이마에 흰 붕대를 감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아직은 날이 새지 않았는데 저는 기도하고 싶은 강렬한 생각에 이불속에서 한참을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우리 좋은이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 주시고 그 큰 손으로 새털처럼 가볍게 친히 받아 주소서."
그런데, 오후에 놀이터에서 놀다가 돌아오던 좋은이가 계단에서 넘어져 콘크리이트 바닥에 머리를 찧었습니다. 세상에! 이마에 알밤만한 혹이 불룩하게 솟았습니다.
아, 아침의 꿈이 생각나 얼마나 간담이 서늘하던지요. 아내와 저는 동시에 "하나님이 지켜 주셨어" 하고 외쳤습니다. (정말 큰일날 뻔 했습니다)ⓒ 최용우
오늘 아침엔 악몽에 시달렸습니다. 제 6살짜리 큰딸내미가 이마에 흰 붕대를 감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아직은 날이 새지 않았는데 저는 기도하고 싶은 강렬한 생각에 이불속에서 한참을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우리 좋은이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 주시고 그 큰 손으로 새털처럼 가볍게 친히 받아 주소서."
그런데, 오후에 놀이터에서 놀다가 돌아오던 좋은이가 계단에서 넘어져 콘크리이트 바닥에 머리를 찧었습니다. 세상에! 이마에 알밤만한 혹이 불룩하게 솟았습니다.
아, 아침의 꿈이 생각나 얼마나 간담이 서늘하던지요. 아내와 저는 동시에 "하나님이 지켜 주셨어" 하고 외쳤습니다. (정말 큰일날 뻔 했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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