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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부자 노인은 아내의 집요한 설득에 못 이겨 교회를 나오게 되었다. 교회에 나온 첫날 목사의 설교에 감동되어 노인은 믿음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예배가 끝나고 노인은
목사를 찾아갔다.
"목사 양반, 그 빌어먹을 설교 졸라 좋았수."
그러자 목사가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성스러운 예배당에서 저속한 말씀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미안허우. 근데 난 버릇이 되놔서. 허허허... 여하튼! 그놈의 설교를 듣고 내가 뿅갔단 말이유."
"하지만 교회에선 말씀을 가려서 해주셔야 됩니다."
그러자 노인은 손에 쥔 봉투를 내보이며 말했다.
"이런 제길. 이거 헌금 5000만원인데, 이렇게 나오면 그냥 가져가야 되겠구만."
그러자 목사가 대뜸 대답했다.
"이런 빌어먹을, 형씨, 졸라 쪼잔하군. 꺼낸걸 뭘 도로 가져가! 빨리 집어넣어."
목사를 찾아갔다.
"목사 양반, 그 빌어먹을 설교 졸라 좋았수."
그러자 목사가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성스러운 예배당에서 저속한 말씀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미안허우. 근데 난 버릇이 되놔서. 허허허... 여하튼! 그놈의 설교를 듣고 내가 뿅갔단 말이유."
"하지만 교회에선 말씀을 가려서 해주셔야 됩니다."
그러자 노인은 손에 쥔 봉투를 내보이며 말했다.
"이런 제길. 이거 헌금 5000만원인데, 이렇게 나오면 그냥 가져가야 되겠구만."
그러자 목사가 대뜸 대답했다.
"이런 빌어먹을, 형씨, 졸라 쪼잔하군. 꺼낸걸 뭘 도로 가져가! 빨리 집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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