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의 詩모음
詩와꽃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개똥
우리동네 노인정에우리 할매들 목소리가문밖까지 들리네또 뭤 때문에저리 사단이 나셨나?
"우리 아들놈은지 애미를 개 똥으로 알아!지 애미가 개똥이면지는 개똥 새끼지!"
ⓒ최용우 2013.9.13
시작노트-우리동네 경로당에는 할머니들만 모여 있다.
할배들은 할매들이 무서워 경로당에 오지도 못한다.
할머니들에게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무서운 것이 없어지는 것 같다.
최용우 (詩人 금남면 용포리 거주)
금이성신문 2015.5.11
2013.10.15 19: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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