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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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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양식
주님!
제 몸의 건강을 위하여 음식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무슨 음식이든 기쁜 마음으로 감사하며 먹겠습니다.
음식을 안 먹으면 제 몸은 주ㄱ습니다.
음식이 있기까지 수고한 사람들을 기억하겠습니다.
음식이 없어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겠습니다.
주님!
제 영혼의 건강을 위하여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의 양식을 날마다 꼬박꼬박 정기적으로 먹겠습니다.
양식을 안 먹으면 제 영혼은 주ㄱ습니다.
성경이 제게 전해지기까지 수고한 사람들을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006.7.27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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