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의 詩모음
詩와꽃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들꽃피는 고향으로 뿌리도 없는 것이 어찌 저리도 이쁠까 이뻐도 그만 화병의 꽃송이처럼 타향 살이는 보기에는 화려하지만 살았으나 죽었다 언제나 힘겹다. 비바람 맞으며 새벽 종소리 들으며 이슬방울 맺은 들꽃 보아주는 이 없어도 이쁘고 생생하게 저혼자 피고지고 들꽃피는 고향으로 나 가고 싶다. ⓛ최용우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2000.1.1새해아침에 들꽃편지 제 18호 2000.1.1
2007.03.06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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