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

	시작 l 홈 바로가기ㅣ 지난호보기 ㅣ구독자수10572

	제1597호

2002년 7월 31일에 띄우는 일천오백아흔일곱번째 쪽지!

'햇볕"에 거름을 좀 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햇볕>을 쬐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고, 극동방송에서는 매일 낮 12:30분에 방송칼럼으로 햇볕을 쬐여 주고 있기도 합니다.

그동안 <햇볕같은이야기>는 신문, 라디오 학교방송으로 소개되기도 했고, 그리고 네권의 책으로 출판되었고, 약 100여개 사이트에 추천사이트로 등록되어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햇볕같은이야기> <들꽃편지>를 펴내는 최용우 전도사 가정에 특별한 수입원 없이 시골에서 살며 사역을 감당하다보니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원고료를 드리고 싶습니다. - <햇볕같은이야기>의 구독료라 생각하시고, 거름을 좀 주시면 햇볕이 더욱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참여!

각 분야별 기독교 100 대 사이트

■검색 l 정보탐정ㅣ기독넷ㅣ크로스맵l 방주로ㅣ교회검색ㅣ설교-꿈사랑ㅣ사도 l 야후 l 네이버ㅣ엠파스ㅣ12제자

■방송 l CBSㅣ극동방송ㅣ기독교TVㅣC3TVㅣ호산나TV ㅣ크리스찬TV ㅣjesus119 l 21TV ㅣ목포기독TV ㅣKBSㅣMBC l sbs

■포탈 l 갓피플 ㅣ호산나넷ㅣKCMㅣ위더스넷ㅣ로고스ㅣ예수넷ㅣ 코코넷 ㅣ예수짱 ㅣ갓조이닷컴 l 인터넷선교학회

■신문 l 기독교신문ㅣ크리스천투데이ㅣ뉴스앤조이ㅣ기독교연합신문ㅣ들소리신문ㅣ크리스챤신문ㅣ주간기독교ㅣ기독타임즈ㅣ국민일보ㅣ충청기독신문

■ccm l CCM나라 l 다음CCM l CCM클럽 l CCM l CCM@Live l 아나이스CCM l CCM인포랜드 l 씨씨엠러브 l CCM방송 l 21tvCCM l CCMWeb l CCM가사 lCCM감상실 l CCMKorea

■설교l 김진홍ㅣ김남준ㅣ김동호ㅣ전병욱ㅣ이동원l 옥한흠 l 강준민 l 박영선 l 이현주

■도서, 쇼핑몰l 크리스찬위드북ㅣ갓피플몰ㅣ두란노몰ㅣ생명의말씀사 ㅣ은혜출판사ㅣ햇볕같은쇼핑몰ㅣLG이숍ㅣSK디투디ㅣ오피스맨ㅣ인터넷사진관ㅣ마이북ㅣ

■갈릴리마을ㅣ 설교검색- 꿈사랑 ㅣ 임복남 ㅣe상담.net ㅣ인포메일 ㅣ장사교회 ㅣ해바라기ㅣ은빛교회 ㅣ 이신자 ㅣ최좋은ㅣ 소망교회

월간<들꽃편지> 구독 안내

아름답고 소중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 향기롭고 근사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모든이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최용우의 책 안내

오늘의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ㅣ빈들에서 ㅣㅣ

최용우의 지상(紙上)사역

□월간<해피데이즈>02.8.오늘의이야기

□주간<새어린이신문>02.7.7 이야기마을

□월간<보시니좋았더라>2002.7 삶터에서

□주간<충청기독신문>살며생각하며

□월간<샘물>2002.6월호 테마칼럼

□제주극동방송(월~금)12:30 칼럼방송

□주간<크리스챤투데이> 들꽃편지

[토크]를 눌러 서로 교제를 나누세요. [대화방]은 운영자가 개설을 해야 사용가능합니다.

베너가져가기

오늘 <햇볕같은이야기> 어떠셨나요? 점수를 주세요~!! 별 다섯 개 부탁해 용~ *^^* (옆 그림 클릭)

□ 깊은 기도

기도를 사모하는 분들이 한결같이 말씀하십니다.
"깊은 기도를 경험하고 싶어요"
주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내 마음 가장 깊은 곳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깊은 기도를 경험하려면 내 마음 가장 깊은 곳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어떤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가장 깊은 물 속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요?
한 학생이 대답했습니다.
"물이 잔잔해지고 찌거기들이 다 가라 앉을 때까지 잠잠히 기다려야 합니다."
정답입니다.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마음을 조용히 가라앉히는 법을 배운다면
깊은 기도를 경험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최용우

햇볕같은이야기를 신청하시면 무료로 보내 드립니다. 이- 메일을 적고 확인을 눌러 주세요. 중지는 이-메일을 적고 해지에 체크하신 후 확인을 누르세요.

[이현주172] 한송이 들꽃으로 - [민들레교회이야기]중에 ○지난글

□ 덜 하는 것이 더 하는 것

  뛰어난 교사가 되고 싶거든 道에 따르는 것을 배워라. 억지로 지배하려 하지 말고 미리 예정하거나 생각하기를 그만 두어라. 배움의 장(長)이 스스로 꾸려 나갈 것이다.
  그대가 구속하면 구속하는 그만늠 학생들은 덜 유순(柔順)해질 것이다. 벌을 주면 주는 만큼 더 위태롭게 될 것이며 도와 주면 주는 만큼 덜 독립적인 학생으로 될 것이다.
  그러기에 슬기로운 교사는 말한다. "내가 규칙을 정하지 않아서 학생들이 정직하다. 내가 구속하지 않아서 학생들이 내 기준(standards)을 뛰어 넘는다. 내가 재촉하지 않아서 학생들이 자기네 과제(課題)를 완수한다. 내가 선(善)을 요구하지 않아서 선이 돌멩이처럼 흔해진다." ⓒ이현주 (목사)

[한희철 2033] 마중물 -독일에서 띄우는 편지 ○지난글

          □ 기준

  고집사님네서 모인 다니엘속 속회예배를 같이 드리고 늦은 점심 식사를 마친 뒤 돌아오는 길이었다. 차를 직접 운전한 지가 얼마 되지 않은데다 아직 길에 서툴러 교우 집을 혼자 찾아가는 것이 아직은 어렵다. 고집사님네를 찾아갈 때만 해도 집사님의 큰딸 성혜가 교회까지 찾아와 앞장을 섰고, 나는 그 차를 열심히 뒤따라갔다.
  돌아가는 것이 걱정이 되어 교회까지 길 안내하시겠다는 고집사님의 제안을 고마움으로 물리고 혼자서 돌아오기로 했다. 이제 막 식사를 마친 터라 속회원들과 나눌 이야기가 있겠다 싶었기 때문이었다. 길이 낯선 것은 사실이지만 아내가 동행을 했으니 둘이서 설마 길을 못 찾으랴 싶기도 했고, 조금 헤맨다 하더라도 이젠 스스로 찾아다니는 연습을 해야 할 때라고도 여겨졌다.
고집사님이 펜과 종이를 가져와 대강의 설명을 해 주었다. 아쉬움으로 인사를 하고 길을 나섰다. 집사님의 설명과 올 때의 기억을 의지하고 운전을 하는데, 길이 그렇게 만만 하지를 않았다. 자주 나타나는 갈림길, 고집사님의 설명을 기억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독일의 도로는 잘 닦여있는 만큼 초보자들에겐 미로가 되기도 쉽다.
  이 곳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닌가 싶은 곳을 잠깐의 망설임 끝에 지나쳤는데, 가다보니 지나친 그 곳이 맞는 출구였던 것 같다. 한참을 더 달렸지만 다음 번 출구는 쉬 나타나지 않았고, 자꾸만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만 들었다.
결국은 새롭게 나타난 출구를 빠져 나와 다시 방향을 돌려 오던 길을 되돌아 달렸고, 조금 전 그냥 지나쳤지 싶은 출구로 빠져 나왔다. 나와서 잠시 가다보니 또다시 갈림길, 선택을 해야했고 대강의 감으로 직진 길을 택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맞았다. 조금 더 오다 보니 익숙한 풍경이었고 거기서부터 교회까지 오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조금 헤매기는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교회에 도착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사실은 돌아오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어 준 것이 한 가지 있었다. 교회 근처에 있는 방송 중계탑이었다. 프랑크푸르트 인근 어디에서나 쉽게 눈에 띄는 높다란 그 탑이 방향의 기준이 되어 주었다. 가야할 곳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도 방송탑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었고, 빠져 나오는 출구가 맞다고 생각하게 해 주었던 것도 방송탑이었다.
  잘못된 길을 깨닫게 해 줄 만한, 삶의 올바른 방향을 찾게 해 줄 만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의 소중함. 언제라도 처음 길을 걷는 인생 길에선 더욱! 2002.5.3 ⓒ한희철 ( 독일 프랑크푸르트감리교회 목사)

최용우의 캐릭터 [최용우 일기] 갈릴리의 아침 ○지난글

2002.7.27 너야 너

어른이든 아이든 가끔 한번씩은 하늘을 날듯한 신나는 일이 있어야  이 세상을 사는데 지치지 않고 삶의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정집사님에게 토끼 두마리를 얻던 날 정말 모처럼 우리 좋은이가 "끼아~~" 소리를 지르며 좋아 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한 학기 동안 먼 거리를 버스타고 다니느라 지치고, 학교에서는 선생님에게, 집에서는엄마에게 공부에 시달린(?) 스트레스를 다 날려 버릴 만큼 정말 신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오늘만큼은 특별히 토기를 집안으로 가지고 오도록 허락 하였습니다. 아빠 밀집모자에 토기를 담아가지고 와서 삼촌이 사다 준 <애완동물 기르기> 라는 책을 펴들고 어떤 사진을 가리키며 "너야, 너" 토끼에게 보여주고 있는 좋은이에게 오늘은 정말 신나는날입니다 ⓒ최용우

[최용우42] 주기도문을 확 바꿔라 -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는 염불이 아니다. 한국교회 주기도문 문제있다. 확 바꿔야 산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5)>

  □ 하나님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자연을 보고 알지요, 그냥 느낌으로 압니다. 나를 전도한 김집사님이 하나님은 대단한 분이라 하셔서 알지요. 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등등등 하나님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단순히 자연을 보거나 느낌으로 하나님을 안다면 기독교가 다른 종교나 무당종교와 별로 다를게 없습니다.
    자연을 보고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기에는 뭔가 부족합니다. 물론 자연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으나 정확하게 하나님을 어떻게 알고 있느냐 그말입니다. 뭘 보고 알고 있느냐? 어떤 분은 "천체 은하계가 그렇게 복잡한데 그것이 부딪히지도 않고 이 조그만 지구 속에 우리가 살고 있는데도 하나도 충돌이 없이 그대로 사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이 있는 것을 나는 확실히 압니다."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과학자들도 생각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도 뭔가 신이 있는 모양이로구나. 신은 분명히 있어서 우주를 창조해 놓고 법칙을 만들어 좋고 그대로 돌아가게 해놨다고 철학자, 사상가들도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 기독교는 하나님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이름의 뜻을 통해 자신이 어떤 분인가를 우리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에, 그 이름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Shem' 이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의 명성, 하나님의 명예를 바로 'shem' 이라 고 합니다. 똑같은 단어를 말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존재요,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명예요,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속성이요,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활동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을 알아야 하나님이 어떤 분인 줄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면 하나님 자신을 높이는 것이 되고,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면 우리는 하나님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고 받들고 높이는 것이 됩니다. 만일에 하나님의 이름을 무시하면 하나님 존재를 무시하는 것이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