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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02호

2002년 8월 7일에 띄우는 일천육백두번째 쪽지!

시원한 냉수 한모금 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햇볕>을 쬐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고, 극동방송에서는 매일 낮 12:30분에 방송칼럼으로 햇볕을 쬐여 주고 있기도 합니다.

그동안 <햇볕같은이야기>는 신문, 라디오 학교방송으로 소개되기도 했고, 그리고 네권의 책으로 출판되었고, 약 100여개 사이트에 추천사이트로 등록되어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햇볕같은이야기> <들꽃편지>를 펴내는 최용우 전도사 가정에 특별한 수입원 없이 시골에서 살며 사역을 감당하다보니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원고료를 드리고 싶습니다. - <햇볕같은이야기>의 구독료라 생각하시고, 거름을 좀 주시면 햇볕이 더욱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참여!

각 분야별 기독교 100 대 사이트

■검색 l 정보탐정ㅣ기독넷ㅣ크로스맵l 방주로ㅣ교회검색ㅣ설교-꿈사랑ㅣ사도 l 야후 l 네이버ㅣ엠파스ㅣ12제자

■방송 l CBSㅣ극동방송ㅣ기독교TVㅣC3TVㅣ호산나TV ㅣ크리스찬TV ㅣjesus119 l 21TV ㅣ목포기독TV ㅣKBSㅣMBC l sbs

■포탈 l 갓피플 ㅣ호산나넷ㅣKCMㅣ위더스넷ㅣ로고스ㅣ예수넷ㅣ 코코넷 ㅣ예수짱 ㅣ갓조이닷컴 l 인터넷선교학회

■신문 l 기독교신문ㅣ크리스천투데이ㅣ뉴스앤조이ㅣ기독교연합신문ㅣ들소리신문ㅣ크리스챤신문ㅣ주간기독교ㅣ기독타임즈ㅣ국민일보ㅣ충청기독신문

■ccm l CCM나라 l 다음CCM l CCM클럽 l CCM l CCM@Live l 아나이스CCM l CCM인포랜드 l 씨씨엠러브 l CCM방송 l 21tvCCM l CCMWeb l CCM가사 lCCM감상실 l CCMKorea

■설교l 김진홍ㅣ김남준ㅣ김동호ㅣ전병욱ㅣ이동원l 옥한흠 l 강준민 l 박영선 l 이현주

■도서, 쇼핑몰l 크리스찬위드북ㅣ갓피플몰ㅣ두란노몰ㅣ생명의말씀사 ㅣ은혜출판사ㅣ햇볕같은쇼핑몰ㅣLG이숍ㅣSK디투디ㅣ오피스맨ㅣ인터넷사진관ㅣ마이북ㅣ

■갈릴리마을ㅣ 설교검색- 꿈사랑 ㅣ 임복남 ㅣe상담.net ㅣ인포메일 ㅣ장사교회 ㅣ해바라기ㅣ은빛교회 ㅣ 이신자 ㅣ최좋은ㅣ 소망교회

월간<들꽃편지> 구독 안내

아름답고 소중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 향기롭고 근사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모든이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최용우의 책 안내

오늘의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ㅣ빈들에서 ㅣㅣ

최용우의 지상(紙上)사역

□주간<충청기독신문>칼럼-가나안,안나가?

□월간<해피데이즈>02.8.오늘의이야기

□주간<새어린이신문>02.7.7 이야기마을

□월간<보시니좋았더라>2002.7 삶터에서

□제주극동방송(월~금)12:30 칼럼방송

□주간<크리스챤투데이> 들꽃편지

[토크]를 눌러 서로 교제를 나누세요. [대화방]은 운영자가 개설을 해야 사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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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햇볕같은이야기> 어떠셨나요? 점수를 주세요~!! 별 다섯 개 부탁해 용~ *^^* (옆 그림 클릭)

             □서운한 일

   사람들은 외모가 날씬하고 깨끗하게 쭉 빠진 여자나, 튼튼하고 건강하고 잘생긴 남자를 좋아합니다. 하나님도 날씬하고 쭉 빠지고 튼튼하고 건강한 사람을 좋아하시지만, 하나님은 그 사람의 내면이 그런 상태인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혈관 안에 쌓여 피의 순환을 막는 콜레스트롤처럼, 죄 또한 우리 마음에 쌓인 콜레스트롤입니다. 날씬하고 쭉 빠지고 튼튼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지려면, 필수적으로 마음 안에 쌓인 콜레스트롤을 제거해야 되는데, 그 방법은 '회개'밖에 없습니다.
   '회개'가 무엇입니까? 회개는 죄를 지은 것을 쭈욱 나열하는 '죄목록'이 아닙니다. 회개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에 대해 서운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있는지 여쭈어 보십시오. 분명히 마음속에 몇 가지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들로 인하여 슬며시 부끄러워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섭섭하게 생각하실 그 일을 부끄러워 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죄에 대해 민감해지고, 부끄러움을 느낄 때 죄를 멀리하게 되며, 죄가 멀어지면 당연히 마음이 맑아지고 깨끗해지고 튼튼해지고 건강해집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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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177] 한송이 들꽃으로 - [민들레교회이야기]중에 ○지난글

□ 잘못을 저질러도

   道는 배움의 中心에 있다. 그것은 좋은 학생에게는 재산(財産)이요 나쁜 학생에게는 안전한 항구(港口)다.
상(賞)은 칭찬하는 말과 함께 얻을 수 있다. 무슨 뛰어난 일을 하여 존경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재물도 칭찬도 일도 道에는 닿지 못한다. 누구도 그것을 획득할 수 없다.
  그러니, 새 학생이 오거든 그대의 재물이나 솜씨를 가지고 그를 도우려 하지 말아라, 그 대신 배움의 道에 대하여 가르쳐라
  옛적 훌륭한 교사들은 어째서 道를 존중했던가? 교사가 道와 하나 될 때에, 찾으면 찾게되고 잘못을 저질러도 그것을 통해서 배우고 그리하여 용서받는다. 이것이, 배움의 道가 존중받는 까닭이다.
ⓒ이현주 (목사)

[한희철 2038] 마중물 -독일에서 띄우는 편지 ○지난글

□ 규영이에게

   규영아, 어느 날 짐을 정리하다가 공책 한 권을 보게 되었는데 독일로 떠나오기 전에 네가 쓰던 일기장이더구나. 단강초등학교에서는 일기를 숙제로 쓰게 했고, 날마다 선생님이 검사를 했지.
   네 일기는 독일로 떠나오기 직전에 쓴 일기들이었는데, 마지막 날 일기의 제목은 '전학'이더구나. 네가 어떤 마음으로 떠나왔을까 읽어보게 되었는데 읽다말고는 울컥 목이 메었단다.
"선생님, 전 독일에 갑니다.
저희 가족은 독일로 이사를 갑니다.
선생님, 학교는 내일이 마지막입니다.
화요일은 외할머니 네로 독일어를 배우러 갑니다.
   선생님, 잘 계시길."지우개로 지웠지만 희미하게 남은 글씨의 흔적도 있더구나. "참 슬펐다. 난 그 때 이별이란 슬픈 것이란 걸 알았다."
아빠 엄마에게는 첫 목회지이지만 너희들에겐 고향인 단강, 태어나 자란 고향을 떠난다는 것이 쉽지 않았겠지. 몇 안 되는, 그러기에 형제처럼 가까웠던 동네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이 어찌 쉬웠겠니.
   오늘 아침엔 갑자기 날이 흐려지면서 비가 내렸지. 너와 같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엄마가 수업이 끝날 시간이 되어 우산 두 개를 챙겨들고 학교로 갔단다.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만치 네가 뛰어가는 모습이 보이더구나. 너를 불렀고, 우산을 전해주었지. 너는 체육을 해야 한다면서 서둘러 자리를 떴고.
부슬부슬 비가 오는데도 학교 운동장에는 쉬는 시간을 맞아 아이들이 가득했지. 눌러놓았던 수많은 용수철들이 한꺼번에 튀어 오른 듯 아이들은 저마다 함성을 쏟아놓으며 운동장에서 놀더구나. 서른 두 개 나라 아이들이 모였기 때문이었을까, 정말 운동장은 정신이 없을 정도였어. 혹시 그 중에 네가 있을까 싶어 운동장을 둘러볼 때 저만치 네 모습이 보였지. 아무리아이들이 많아도 아빠가 너를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단다.
   너는 한 쪽 편 나무 아래에서 나뭇잎을 따려는 듯 껑충 뛰어오르고 있었지. 혼자 그러고 있더구나. 모두들 서로 어울려 왁자지껄 운동장이 터질 것 같은데 너는 혼자더구나.
   순간 아빠 눈은 뜨거워져 우산 높이를 낮춰야 했단다.
   규영아, 힘들고 어려워도 네가 잘 이겨내었음 좋겠구나. 네가 어디에 있어도,    누구와 같이 있어도 같이 살아가는 힘과 마음과 비결을 배웠으면 좋겠구나. 지금 보내는 이 시간이 하나님의 긴 이끄심 안에서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빈다. 너를 사랑한다! 2002.6.3 ⓒ한희철 ( 독일 프랑크푸르트감리교회 목사)

최용우의 캐릭터 [최용우 일기] 갈릴리의 아침 ○지난글

2002.8.6 채팅

두더지: 매일 아침 올려 주시는 [아침식사]를 꼭 외운답니다.
돌쇠:말씀을 잘 드시니 건강하시겠군요.
두더지:근데 며칠전에 하루 빠지셨어요.
돌쇠:아, 그날은 아침에 인터넷 접속이 안되었어요. 전화국에서 달아준        adsl  인데, 여기는 산속이라서 자주 접속이 끊깁니다.
두더지:접속이 안되면 엄청 열받는데... 내 친구는 컴퓨터를 댑다 차 버리고선            새로 사기도 했어요.
돌쇠:저는 뭐, 별로 열 안받아요. 접속이 안되면... 그냥 안하면 되지요. 제가         지금 있는 이 건물이 오래된 건물이어서 비만 오면 정전이 잘 되요.          전기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거든요. 오늘 아침에도 전기가 나갔었어요.
두더지:컴 작업 하다가 전기가 나가면 머리 두껑 열리지 않나요?
돌쇠:뭐, 그렇지도 않아요. 전기 나가면 "아, 하나님이 책 보라고 하시는 구나"        하고 책 한권 들고 소파에 드러 누워서 읽다보면 또 전기가 들어와요.
두더지:... ... ..움... 산속에 사시더니 도사가 다 되셨군여..
돌쇠:윽! - -     ⓒ최용우

[최용우47] 주기도문을 확 바꿔라 -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는 염불이 아니다. 한국교회 주기도문 문제있다. 확 바꿔야 산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10)>

□ 여김을 받으시오며

' ~여기다'는 불완전 동사로서 단독적으로는 쓰이지 못하고 꼭 부사와 함께 쓰이는 단어입니다. 주로 능동태로 쓰이고 극히 예외적으로 수동태로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 표현이 아주 어색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그리 많이 쓰이는 편은 아닙니다. 바로 주기도문에서 이 어색한 수동태가 쓰였습니다.
그런데 '하기아스테 토'의 '거룩히... 여기다' 에서 '여기다'는 표현이 '어찌어찌 하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거룩히(하게) 여김을 받으시오며'를 수동태로 고칠 때 '거룩하도록 여겨지게'가 됩니다. 즉 하나님께서 뭘 받는 것이 아니라 ' ~여 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여지게 하는 주체는 인간 스스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도록 인간에게 그렇게 해달라는, 하나님께 대한 부탁인 것입니다.
  개역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공동번역,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한글킹제임스    이름이 거룩하게 되옵시고
  새번역          거룩하게 하시오며,
  현대인의성경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시고
  이렇게 볼 때 이 부분을 원문에 가장 가깝도록 애를 쓴 번역은 한글킹제임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