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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3호

 

     2002년 11월 11일 띄우는 일천육백일흔세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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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저가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l 예수님의 자기부인(否認)사건 l

최용우의 독서일기

□이정현<예가기도>check01c.gif

□이국진<주기도문 바로알고합시다>check01c.gif

□임택순<원어로 풀어보는 주기도문의...>check01c.gif

□나채운<한국교회 주기도문, 사도신경...>check01c.gif

□도진순 주해<백범일지>check01c.gif

□제임스멀홀렌드<예수님처럼 기도하라.>

□정원<문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최용우의 지상(紙上)사역

□주간<뉴스엔죠이02.11.7>학과같이사는아

□주간<크리스챤투데이10.28>신적명령

□주간<충청기독신문10.28>우리나라가

□월간<보시니좋았더라02.10>빼깐과 차대

□주간<새어린이신문>만화좋은이 연재

□제주극동방송(월~금)12:30 칼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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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탑교회

   노르웨이의 어느 교회 탑 꼭대기에는 십자가와 함께 양(羊)모양의 탑이 함께 세워져 있는 양 탑교회가 있다고 합니다. 그 사연은 이렇습니다.
 교회당을 짓는 공사를 한 참 할 때 높은 꼭데기에서 일하던 사람이 그만 잘못하여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이 깜짝 놀라 달려 내려갔더니, 죽었을 것으로만 알았던 사람이 툴툴 털고 일어나 걸어오는 것이 아닙니까.
  그 사람이 떨어진 자리에는 큰 양 한 마리가 깔려 죽어 있었습니다. 꼭대기에서 떨어진 사람은 마침 아래로 지나가던 양(羊)위로 떨어졌고 양은 그만 사람에게 깔려 죽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양을 고이 묻어주고 그 양을 기념하여 십자가 옆에 똑같은 양모양의 탑을 만들어 세웠고 사람들은 그 교회를 양탑교회라고 부른답니다.
  우리는 죄로 말마암아 아래로 떨어진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어린양이신 십자가의 예수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시고 그만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그걸 기념하여 높이 십자가탑을 세웁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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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84]  불꽃처럼 - [맺힌 것을 풀어야 영혼이 산다]중에서  ○지난글

        □  "서로"라는 한마디
  
   구약성경에서 '인자'라는 말은 '헤세드'인데, 이것은 "가치 없는 사람에게 값없이 베푸는 분에 넘치는 자비"를 뜻합니다. 이렇게 서로를 불쌍히 여기는 것이 바로 용서의 기초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여기서 우리의 눈길을 끄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서로'라는 말입니다. 얼마나 흥미 있는 말입니까? 물질적으로 부요한 사람은 언제나 넉넉하기 때문에 아무에게서도 꾸지 않고 살아갑니다.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은 항상 주는 위치에 있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은 항상 신세를 지는 처지에 있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홍승표 68]  주보 표지詩 - 회남교회 홍승표 목사가 매주 주보 1쪽에 실은 詩와 짧은 감상문  (책소개)    ○지난글

   □ 숲

숲에 가 보니 나무들은
제가끔 서 있더군
제가끔 서 있어도 나무들은
숲이었어
광화문 지하도를 지나며
숱한 사람들이 만나지만
왜 그들은 숲이 아닌가
이 메마른 땅을 외롭게 지나치며
낯선 그대와 만날 때
그대와 나는 왜
숲이 아닌가 (정희성.1970 동아일보)
---
(나무와 사람, 숲과 사람들! 나무는 만나서 숲이 되는데 사람은 만나서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공동체를 이루는가? 나무는 나무의 길 제대로 가 숲이 되어 만물을 품는데 사람은 사람의 길 제대로 가 세상을 살리는가? -홍)

최용우의 캐릭터 [최용우 일기] 갈릴리의 아침 ○지난글    

  2002.11.9  내 안에 주님이 계실 때

 내 영혼이 주를 찬양 3

주님!
내 안에 주님이 안 계시면
저는 작은 선한 일을 해 놓고
다른 사람이 알아주기를 기대합니다.
다른 사람이 몰라주면 섭섭하고
괴씸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님!
내 안에 주님이 계시면
저는 제게 과한 선한 일을 할지라도
누군가 그것을 알까 눈치를 살핍니다.
선한 일 자체가 즐겁고 기쁘고
그 자체가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내 안에 주님이 안 계실 때에는
여유가 있어도 죄를 지을까 두렵사오니
차라리 선한 일을 말게 하시고
아무리 작은 선이라도
주님 안에서 행하게 하여 주소서. ⓒ최용우

[최용우 115]  주기도문을 확 바꿔라 -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는 염불이 아니다. 한국교회 주기도문 문제있다. 확 바꿔야 산다.

  □ 찬양과 감사

  주기도문 따라하기 - 4 중보기도

 성경은 모든 권세자들, 교회와 사역자들, 상전들과 종들, 아이들, 친구들, 병든자들, 핍박자들, 원수들, 시기자들, 우리를 버리는 자들 그리고 하나님을 불평하는 자들을위해 기도하라고 합니다.
 중보기도는 힘들고 어려운 기도가 아닙니다. 중보기도에 능한 사람이 되세요. 하루중 만나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세요. 하루중 생각나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한마디라도 기도하세요. 개인적인 기도 보다도 중보기도의 순서가 먼저라는 사실은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기도를 하다보면, 내 자신의 기도도 덩달아 응답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