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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7호

 

     2002년 11월 15일 띄우는 일천육백일흔일곱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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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저가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l 예수님의 자기부인(否認)사건 l

최용우의 독서일기

□이정현<예가기도>check01c.gif

□이국진<주기도문 바로알고합시다>check01c.gif

□임택순<원어로 풀어보는 주기도문의...>check01c.gif

□나채운<한국교회 주기도문, 사도신경...>check01c.gif

□도진순 주해<백범일지>check01c.gif

□제임스멀홀렌드<예수님처럼 기도하라.>

□정원<문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최용우의 지상(紙上)사역

□주간<뉴스엔죠이02.11.7>학과같이사는아

□주간<크리스챤투데이10.28>신적명령

□주간<충청기독신문10.28>우리나라가

□월간<보시니좋았더라02.10>빼깐과 차대

□주간<새어린이신문>만화좋은이 연재

□제주극동방송(월~금)12:30 칼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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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못해

  창세기를 읽다가 오늘은 아브라함이 외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는 부분(창세기 22:1-19)을 묵상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딸이 둘이니 좋은이나 밝은이 중 하나를 이삭처럼 제물로 바치라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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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 전 못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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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88]  불꽃처럼 - [맺힌 것을 풀어야 영혼이 산다]중에서  ○지난글

             □ 치료하시는 그리스도

  마음에 고통을 안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를 찾아야 합니까? 특별한 상처를 지닌 채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를 만나야 합니까? 아무도 헤아릴 수 없는 상처 때문에 미움에 붙잡혀 고통받는 사람들은 어떻게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까? 그들의 삶의 대안은 무엇입니까? 상처는 자신들의 죄와 허물로 말미암아 왔지만 그렇게 얻은 상처에 치료의 포도주를 부어 주시는 분은 누구입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만이 그들의 상처에 새살이 돋게 하시고 그 상처를 거룩에 이르는 발판으로 만들어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에게도 이해 받을 수 없는 상처로 고통하는 사람들은 모두 우리 영혼의 참된 의사이신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홍승표 72]  주보 표지詩 - 회남교회 홍승표 목사가 매주 주보 1쪽에 실은 詩와 짧은 감상문  (책소개)    ○지난글

   □ 잃어 버린 외로움을 찾아서

외로움을 모르고 외로움 없이
어떻게 풀잎이 섰겠는가,
풀꽃이 피었겠는가.
기를 쓰고 악을 쓰며
휙휙 자나가는 시간에 실려서
흔들리고 깨지는 자갈길을 가면서
무엇을 잃었는지 무엇이 뒤집혔는지
모르고 덜컹거리는 우리들
가슴 밑창을 들여다보면
어느 틈새에도 외로움은
보이지 않네.
외로움을 모르고 외로움 없이
어떻게 인생을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는가,
나를 나라고 부를 수 있겠는가. (1981. 이운용, 부분)
-------
(이운용 시집<이 가슴에 북이 되어>를 넘기다가 우연히 윗시를 봤어요. 맘에 탁 와 닿아 베껴 봅니다. '외로울 땐 풀잎 하나도 정겹다'고 하죠. 그런 삶은 아직 괜찮은 삶이 아닐까요-홍)

최용우의 캐릭터 [최용우 일기] 갈릴리의 아침 ○지난글    

  2002.11.14   소중한 것

 서울의 한 사모님이 아이들 겨울나라고 예쁜 장갑을 보내주셨습니다.  장갑이 마음에 든 밝은이가 장갑을 가슴에 품고 너무너무 행복한 얼굴로 아빠에게 다가와 말합니다.
 "아빠! 저한테 가장 소중한 것이 뭔 줄 아세요?"
 "음... 뭘까? 아빠도 소중한 것이 있는데... 아빠가 먼저 가르쳐줄까... 아빠한테 젤 소중한 것은 두 개거든. 그것은 밝은이와 좋은이야. 그래, 밝은이 한테는 뭐가 젤 소중한 것이야?"
  밝은이가 찬 참 망설이다가 말합니다.
 "... ... 엄마, 아빠가 젤 소중해요"
 짜슥! 장갑이 맘에 들어서 젤 소중한 것이라고 말하려고 했지?  ⓒ최용우   

  밝은이의 소중한 장갑

[최용우 6]  내 영혼이 주를 찬양 - 주님의 임재 안에서 주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는 실제적인 방법을 따라해 보세요.

  □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주님!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복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주님!
다른 사람이 잘 되도록
진심으로 돕고 기도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주님!
내 안의 시기심과 욕심을 버리고
내 안의 배아파 하는 마음을 버리고
내 안의 이기심과 옹졸함을 버리고
진심으로  진심으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