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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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05호

2002년 12월 24일 띄우는 일천칠백다섯번째 쪽지!

드이어 홈페이지 방문객 1000000명(백만명) 돌파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홈페이지가 되어 기쁩니다. 그동안 <햇볕같은이야기>를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햇볕> 가족들에게 햇볕같은 따스한 이야기거리만 생기는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메모장이나 게시판에 축하의 인사를 나누어 주시면 더욱 힘이 나겠습니다.

연말연시와 백만명 방문 기념으로 뜻깊은 일을 한가지 하고 싶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 정말 <햇볕>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사랑의 빛>을 전하고 싶습니다.

100만명 방문 기념으로 주변에 계신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 약 10여명을 정해서 10만원씩 성탄선물을 주고 싶습니다. 한사람이 한번 방문할때마다 1원의 구독료를 낸 셈 치고 100만명이 방문하였으니

100만원을 모아 봅시다. 그동안 <햇볕같은이야기>를 통해 받은 감동과 은혜에 대한 결자해지라 생각하시고 조금씩 정성을 모아 봅시다. 참여해 주세요.

각 분야별 기독교 100 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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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고요한밤 거룩한 밤

■설교l 김진홍ㅣ김남준ㅣ김동호ㅣ전병욱ㅣ장경동ㅣ이동원 l 옥한흠 l 박영선

■도서, 쇼핑몰l 크리스찬위드북ㅣ갓피플몰ㅣ두란노몰ㅣ생명의말씀사 ㅣ은혜출판사ㅣ햇볕같은쇼핑몰ㅣLG이숍ㅣSK디투디ㅣ오피스맨ㅣ인터넷사진관ㅣ마이북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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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소중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 향기롭고 근사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모든이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최용우의 책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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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독서일기

□조옥진<성격유형과 그리스도인의 영성>

□정원<영성상담1>

□정원<내영혼의 잠언 1>

□김남준<맺힌 것을 풀어야 영혼이산다>

최용우의 지상(紙上)사역

□<늘푸른 숲>너희들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

□월간<금나팔2003.1>사는이야기

□월간<쉴만한물가2002.12>예수님을 못만

□월간<보시니좋았더라2002.12>의

□주간<뉴스엔죠이02.12.12>아빠차 안깨지

□주간<새어린이신문>만화좋은이 연재

□제주극동방송(월~금)12:30 칼럼방송

[토크]를 눌러 서로 교제를 나누세요. [대화방]은 운영자가 개설을 해야 사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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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도둑 빵도둑

   부천에서 쌀가게를 하는 어떤 분은 쌀 한 포대를 도둑맞았습니다. 한 빌라에서 쌀을 배달해 달라고 하여 오토바이에 쌀을 싣고 달려가 3층까지 배달해 주고 내려와 보니 오토바이에 남아 있어야 될 쌀 한 포가 없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가끔 있답니다. 경찰서에 신고는 안 하냐는 말에
  "에휴, 얼마나 어려웠으면 쌀을 다 훔치겠습니까. 지금 시대는 라면박스와 쌀포대 중에서 하나만 가지라면 라면박스를 선택하는 시대여요. 점점 사람들이 쌀을 안 먹어요. 오죽 힘들면 쌀을 다 훔치겠습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맙니다."
  우리의 주식이 쌀이라면 이스라엘 사람들의 주식은 '떡'입니다. (우리 성경엔 '떡'으로 번역되었지만, 사실은 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회막의 성소 안 가장 첫번째 방안의 금으로 만든 상위에 항상 떡 열 두 덩어리를 놓아두라고 하셨습니다.(레위기24:26) 여호와께 순종하며 그 앞에 나아올 때 하나님께서 항상 자신의 것으로 넉넉하게 공급하여 주신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창하고 대단한 기도제목에만 주목하시는게 아니라, 일상의 삶 속에서 필요한 아주 작은 것들을 구하는 기도까지도 다 주목하십니다. 그리고 공급해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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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216] 불꽃처럼 - [맺힌 것을 풀어야 영혼이 산다]중에서 ○지난글 ○ 책구입 사진 틀릭

□ 용서와 사랑이 필요하다

우리가 만약 진리를 따라 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왜 나처럼 살지 못하느냐고 항의한다면 그들은 단지 우리를 훌륭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그러한 태도는 어쩌면 그들에게 좌절을 안겨줄 수 있고 실패하면 우리들의 가르침에 반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진리를 따라 엄격하리만치 옳게 살아가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사랑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고 싶어하는 것은 단지 그분의 의로우심뿐만이 아니라 죄 많은 우리를 용서하시는 사랑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위해 살고 싶고 사랑과 충성을 바치고 싶어합니다.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홍승표 99] 주보 표지詩 - 회남교회 홍승표 목사가 매주 주보 1쪽에 실은 詩와 짧은 감상문 (책소개) ○지난글

□ 사랑법 2

누군가 말했지
헤어져 있을 때 더 많은 축복이 있다고
함께 있을 때 내 님 오직 하나더니
헤어진 지금 온 세상 님으로 가득
---------
(얼마 전 시집 한 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인도 잠언시 '삶은 모든 것을 버리라 한다'가 그 제목입니다. 재연 스님이 인도서 산크리스트어 박사과정을 공부하면서 인도 민중들의 입으로 전해지다 모아진 잠언시들 가운데 추린 뒤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냈습니다.
지금 이 시집은 절판되었는데, 어떤 열심 있는 사람이 수원 책방 여기저기 전화해서 남아 있던 한 권을 구해주어, 이 시집을 처음 제게 소개 해준 송호일 목사님이 보내주셨습니다. 윗시를 읽으며 제가 그런 사랑법을 익힐 수 있기를 비나리 합니다. -홍)

최용우의 캐릭터 [최용우 일기] 갈릴리의 아침 ○지난글

□ 좋은이 친구

좋은이가 토요일 오후에 짝궁 안희진이를 데리고 왔다. 지난주엔 희진이네 집에서 놀다오고 이번 주엔 우리 집에 가자 했단다. 아마도 안희진이는 버스를 두 번씩 갈아타고 40분 이상 꼬불거리는 길을 달려가야 하는 좋은이네집이 마치 소풍가는 기분이었을 것이다.
"희진이 혼자 버스 타고 집에 갈 수 있어?"
"당연히 못가죠. 그래서 아빠가 차로 태워다 주셔야죠. 희진이한테 벌써 그렇게 말했는데요. 아빠가 태워다 주실 거라고"
"어어? 이녀석이 아빠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히~~ "
짝궁을 데리고 온 좋은이는 호숫가에도 가고 운동장에서 그네도 타고 동물들도 보고 신나게 놀았다. 희진이는 좋은이가 이런 곳에서 사는 게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모양이다.
  "야, 너네 집은 운동장도 엄청 넓다 응...그네도 있고"
그리고 좋은이의 공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대전 판암동 집까지 희진이를 데려다 주러 나갔다. 차안에서 세 놈이 얼마나 떠들고 난리를 치던지. 뒷좌석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가관이다.
  꺄아악~~~ 꺄아악~~~ 희진 근심스런 목소리로 살짝 좋은이에게 묻는다.
  "좋은아 그런데 차안에서 이렇게 큰소리로 떠들어도 너네 아빠한테 안 혼나?"
  좋은 우렁찬 목소리로 "괜찮아! 우리아빠가 젤 큰소리로 떠들어!"
  욱! 2002.12.21 ⓒ최용우

[최용우 34] 내 영혼이 주를 찬양 - 주님의 임재 안에서 주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는 실제적인 방법을 따라해 보세요.

□ 달라하시니

주님!
제 눈을 달라 하시니
제 손을 달라 하시니
제 입을 달라 하시니
제 생각을 달라 하시니
제 힘을 달라 하시니
제 발을 달라 하시니
제 시간을 달라 하시니
주님 드리겠습니다.
제 모든 것은 원래
주님께 잠시 빌려 쓴 것일 뿐
이제 달라 하시니 드리겠습니다.
어디에 쓰시든 주님이 쓰시옵소서. 2002.12.12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