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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6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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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아이들은 모두 하하하하 2003.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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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 26일에 띄우는 일천팔백예순일곱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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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에 글을 쓰시는 분들을 직접 만나실 수 있는 기회 여름 바닷가에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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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햇볕같은이야기> 어떠셨나요? 점수를 주세요~!! 별 다섯 개 부탁해 용~ *^^* (옆그림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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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크림
여름에는 뭐니뭐니 해도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최고입니다.
성경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란 표현이 있는데요 아마도 성경을
쓴 그 저자가 이 세상에서 젤 맛있는 것에 대한 표현을 그렇게 한 것
같아요. 그시절에는 '아이스크림'이라는 이름이 없었을 터이니 '젖과
꿀이 흐른다'고 했겠지요? 아이스크림의 주재료가 젖(우유)과 꿀(설탕)입니다.
지금은 어느 동네에서나 아이스크림을 사 먹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우리나라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신학적인 가치는
전혀 없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논쟁은 사양합니다.^^)
어떤 사람이 겨울에 먹다 남은
우유를 밖에 내 놓았는데, 다음날 보니 그게 꽁꽁 얼어 있더랍니다.
먹어보니 맛이 있어 그 뒤부터 설탕도 넣고 덩어리(?)도 넣은게 아이스크림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또 1904년 세인트루이스박람회장에서 아이스크림을 팔던 어떤 리어카
노점 행상이 아이스크림을 담는 그릇이 떨어지자 급한김에 바로 옆에서
페르시아 와플을 만들어 팔던 친구의 얇은 와풀을 둘둘 말아 그 안에
아이스크림을 퍼 담아 준 것이 지금의 모양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 둘째
딸내미는 아이스크림보다도 그 껍데기를 더 잘 먹습니다. 식성 특이하죠?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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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237] 불꽃처럼 - [십자가를 경험하라]중에서 
○지난글 ○ 책구입 사진 클릭
□ 십자가를 아는 지식
십자가에 관하여 안다는 것과 십자가 자체를 안다는 것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십자가의 진리에 사로잡히지 않고도 얼마든지 십자가에
관하여 말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고 토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안다는 것은 하나님을 안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계시된 그분의 성품을 체험함으로써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비로소 알게 되는 것처럼 십자가를 알기 위하여 우리는 그
십자가를 체험하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이해인 33] 민들레 영토 ○지난글
□ 꽃밭에 서면
꽃밭에 서면 큰 소리로 꽈리를 불고 싶다
피리를 불 듯이
순결한 마음으로
꽈리속의 잘디 잔 씨알처럼
내 가슴에 가득 찬 근심 걱정
후련히 쏟아 내며
꽈리를 불고 싶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동그란 마음으로
꽃밭에 서면
저녁노을 바라보며
지는 꽃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하고 싶다
남의 잘못을
진심으로 용서하고
나의 잘못을
진심으로 용서받고 싶다.
꽃들의 죄없는 웃음소리
붉게 타오르는 ⓒ이해인(수녀)
[최용우 일기] 갈릴리의 아침 ○지난글
□ 공기의 흐름
우리집의 부엌은 뒤가 막힌 산 언덕쪽에 있어서 창문을 활짝
열어 놓아도 공기순환이 잘 안되어 언제나 눅눅하고 습합니다.
이곳에서 살게 된 지 3년만에 부엌으로 통하는 보일러실 바깥문에
모기장을 치고 문을 활짝 열어놓았더니 그제서야 밖의 시원한 공기가
밀려 들어와 안의 묵은 공기를 창문으로 몰아내거나 혹은 창문에서 시원한
산바람이 들어와 보일러실 문을 통해 빼져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문 하나만 열어도 이렇게 공기 순환이 되고 빛이 들어와 맑고
상큼한 공기가 부엌에 가득 차고 고슬고슬하게 되는 것을.
'기가 막히다'고 했을 때 그 '기'는 우리 안에 흐르는 공기입니다.
우리 몸 안에도 자연과 마찬가지로 공기가 흐르는데, 그 공기가 어느
부분에 고여 있거나 순환이 안되면 '기분전환'을 해 주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몸이 찝찝하고 지뿌둥하고 뭔가 개운치 못하거든요.
우리 몸 안에 공기가 들어오는 문은 눈과 코와 입과 귀입니다.
눈으로 아름답고 깨끗하고 좋은 모습만 들여보내세요. 입으로는 좋은
말과 격려하는 말과 행복을 담은 진실 된 말만하고, 귀로는 좋은 소리만
들여보내세요. 누군가가 험담이나 거짓말이나 음담패설을 하면 단호하게
'그만'할 것을 요구하세요. 코로는 맑고 불순불이 섞이지 않은 공기만
호홉하세요. 노래방이나 밀폐된 이상한 방안에서 더럽고 썩은공기 호홉
하지 말고. 2003.7.18 ⓒ최용우
[최용우 197] 내 영혼이 주를 찬양 - 주님의 임재 안에서 주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는 실제적인 방법을 따라해 보세요 ○지난글
퍼가세요. 소스 <img src="http://cyw.pe.kr/zboard/data/5/my19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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