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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6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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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4일에 띄우는 이천이백예순여덟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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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주 기독서적 베스트셀러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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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클릭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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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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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는
이번주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햇볕같은이야기> 발행인이 펴내는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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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편지 243호 |
아름답고 소중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 향기롭고 근사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띄우는 초록빛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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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잡기
이전에는 여름에만 파리가 있었는데, 요즘은 난방시설이
잘 되어서인지 겨울에도 파리를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날쌔기로는
파리만한 곤충이 없을 것 싶습니다. 하지만 마치 방바닥에 있는 콩을
줍듯이 그렇게 손으로 파리를 잘 잡는 사람이 있습니다.
"파리는
겹눈이어서 움직이는 것을 잘 보지 못합니다. 대신 자기에게 다가오는
공기의 저항에 아주 민감하여 멀리서 손바닥만 펴도 그 온기를 느끼고
도망쳐버립니다. 파리를 잡을 때는 파리의 바로 머리 앞에서 뒤로 낚아채야
미처 파리가 균형을 잡기 전에 잡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무리
파리를 잘 잡는다 해도 집중하여 정성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파리 한 마리 잡는데에도 이렇게 연구하고 집중을 하여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물며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야 두말하면 잔소리지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과 동행하여 풍성한 삶을 사는 일은 하루아침에 요술부리듯 어느날
갑자기 되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날마다 작은 일에서부터
정성을 다하고 집중하여 정성을 기울여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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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438] 불꽃처럼 -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라/생명의말씀사 >중에서 ○지난글 ○책구입:표지클릭 |
□ 신자의 또다른 이름 '사랑 지킴이' |
교회가 하나님 사랑으로 가득 찰 때는 불가능한 것이
없지만 사랑이 사라지고 나면 불가능한 것들뿐입니다. 우리의 주변 환경을
돌아보십시오. 우리가 온전히 주님만 사랑하며 살도록 내버려둡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를 끊임없이 구속하여 하나님 사랑하는 일에서
멀어지게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음의 순결을 지키고 그분의
진리 안에 거할 때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은 충만하게 차고 넘칩니다.
우리는 무엇이든지 순종할 수 있고 그분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무엇이든지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돈을 주고 살 수
있습니까? 돈주고 살 수 없다는 이야기는 돈 받고 팔 수도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의 은혜로 주어지고 우리는 그것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가지로 알고 그것을 간직하며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앙은 '사랑 지키기'입니다.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홍승표 271] 주보 표지詩 - 회남교회 홍승표 목사가 매주 주보 1쪽에 실은 詩와 짧은 감상문 ○지난글
□ 서시
단 한사람의 가슴도
제대로 지피지 못했으면서
무성한
연기만 내고 있는
내 마음의 군불이여
꺼지려면 아직 멀었느냐
(나희덕)
('단 한사람'의 가슴을
지필 수 있는 불이
아쉽습니다.
그 단순한 집중이... 홍)
[최용우 일기] 천~천히,느릿~느릿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 ○지난글
□ 얼굴
여자는 남자의 얼굴을 보면 봉투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노란 봉투, 하얀 봉투, 두툼한 봉투, 찟어진 봉투...
남자는 여자의 얼굴을 보면 바가지 생각이 납니다.
노란 바가지,
빨간 바가지, 똥바가지, 해골바가지, 깨진 바가지... ⓒ최용우
[최용우 53] 바울기도- 아침기도회 시간에 전했던 기도에 관한 짧은 메시지 모음 ○지난글
□ 섬세한 인도하심
먼저 주머니를 열면 그 주머니를 하나님께서 채워 주십니다.
그래서 먼저 주머니를 열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공주에 있는 한 장애인공동체에
매월 얼마정도 헌금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결정하고
점심을 먹으면서 아내에게 결정 사실을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도
형편보다 더 내보내고 있는데 내년에는 거기에 더 보태겠다는 결정은
우리 형편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는데, 아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대전의 어느 개척교회 사모님이
우리 사역에 정기적으로 선교헌금을 하기로 결정하였다는 전화였습니다.
다른곳에 선교헌금을 하겠다고 결정하자마자 더 많은 액수의 선교험금을
받게 된 것입니다. 나의 결심과 하나님께서 응답하여주신 시간의 차이는
불과 한시간 차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실제적이고 생생하게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다만 사람들이 그 사실을 믿지 않을
뿐입니다.ⓒ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