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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7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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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6일에 띄우는 이천이백일흔번째 쪽지!
홈페이지 후원 광고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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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주 기독서적 베스트셀러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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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클릭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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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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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는
이번주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햇볕같은이야기> 발행인이 펴내는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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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편지 243호 |
아름답고 소중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 향기롭고 근사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띄우는 초록빛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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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명하지 마세요.
누군가가 나에 대해 험담을 하거나, 인신공격이나 없는 말을
지어내 헛소문을 퍼트려서 나를 곤란에 빠뜨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그 사람이 참 야속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화가날때도
있습니다. 특히 좋은 관계를 맺고있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 들어 이간질을
해 인간 관계를 망쳐 놓는 여우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를 내고 자신이 그렇지 않음을 변명하면서
그 이간질쟁이에 대해 원한을 품고 그와 원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가장 반겨 맞으시고 기뻐하는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는'사람이라는
것을 안다면 그 말도 안되는 험담이나 모함을 당할 때가 바로 기회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정말 그런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나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긍휼하심이 필요합니다."
하고 선포하십시오! 이 선포로 마귀의 속임수가 수포도 돌아가고, 험담한
사람의 거짓이 들통나며, 나를 의심했던 사람이 오히려 나를 다시 보게
될 것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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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의 세계를 재건하라 |
가슴에 손을 얹고 스스로 하는 질문 한가지 질문 한가지
"내가 이렇게 기도하지 않고
살아도 되는가?"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홍승표 273] 주보 표지詩 - 회남교회 홍승표 목사가 매주 주보 1쪽에 실은 詩와 짧은 감상문 ○지난글
□ 세족
이 세상 낮고 서늘한 곳으로
내려서고 싶다
누군가 내 발등을 씻어주고
발끝에 입맞춤을 하는 순간, 눈썹이 떨 듯
내 마음에 쓸쓸한 바람이 불었다.
산벚꽃 진 자리에 노랑 매미꽃이 피고
어디선가 골짜기 찬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길이 끝나는 어디메쯤 홀연히
날개를 접고 싶었던 좀청실잠자리
물소리 따라 날아가고 있다.
가던 길 되돌아보면 아름다워 눈물나는
애기똥풀 코딱지꽃 얼레지 밑씻개풀
키가 낮아 이 세상에 상처 한 잎
내밀지 못한 애잔한 들꽃들의 시린 발등을
나 언제 씻어준 적이 있었던가
마른 꽃잎 적시고 가는 물소리
눈을 뜨면 눈물나게 아름다운 그대들의 삶 마냥
낮은데로 흘러가는 살여울 물가에 남아
오래오래 발목을 적시고 싶다. (나종영)
(이 시를 한 주간지에서 보았습니다.
시인 이름도 처음 들어 보았어요. 시인 소개를 보니
'속됨이 없는 진실한 인간, 잔재주를 피우지 않는 시인'이란 평을 받고
있다는군요,
소리내어 시를 읽어봅니다.
고요해집니다. -홍)
[최용우 일기] 천~천히,느릿~느릿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 ○지난글
□ 그냥 조용히 읽기만 해도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좋습니다. 괜찮습니다. 평화롭습니다. 이해합니다. 힘이 납니다. 잘 됐네요. 그렇군요. 참 잘하셨습니다. 대단합니다. 향기롭습니다. 깨끗하네요. 은혜가 넘치네요. 얼굴이 참 밝고 환하네요. 믿음직스럽습니다. 훌륭합니다. 맞습니다. 따뜻합니다. 좋아요 좋아. 가슴이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 마음이 설레입니다. 고맙습니다. 선물 받으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잘 될 것입니다. 환합니다. 2005.1.3 ⓒ최용우
[최용우 55] 바울기도- 아침기도회 시간에 전했던 기도에 관한 짧은 메시지 모음 ○지난글
□ 첫사랑을 회복하지 마세요
익산 가다보니 '첫사랑교회'라는 교회가 있더군요.
아마도 신앙의 첫사랑을 회복하자는 의미에서 이름을 그렇게 지은것
같은데,
그러나 신앙의 첫사랑은 회복하면 안됩니다.
신앙생활을 막 시작할 때는 몸에 하늘의 권능이 많이 임합니다.
믿음의 증거들이 많이 나타나서 뜨겁게 신앙생활을 하게 되지요.
그러나 얼마 안 있어 첫사랑이 식어지면 믿음도 시들시들
나도 옛날에는 뜨거웠는데 하면서 첫사랑의 시절을 그리워 하게 됩니다.
그래도 첫사랑으로 돌아가면 안됩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깨소금 냄새나는 신혼생활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신혼생활이 평생 계속되면 곤란합니다.
어느정도의 시기가 지나면 이제는 서로 이해하는 시기,
서로 성숙해지는 시기로 접어들어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첫사랑의 어설품을 넘어 이제는 점점 신앙이 깊어지고 성숙해져야지요.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