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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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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29일에 띄우는 이천이백아흔번째 쪽지!
홈페이지 후원 광고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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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주 기독서적 베스트셀러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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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클릭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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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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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는
이번주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햇볕같은이야기> 발행인이 펴내는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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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편지 243호 |
아름답고 소중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 향기롭고 근사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띄우는 초록빛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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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정보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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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사리와 노인
새벽에 한 노인이 바닷가에서 썰물 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불가사리들을 한 마리씩 주워 다시 바다로 던져주었습니다.
지나가던
청년이 물었습니다.
"영감님, 지금 뭐하십니까?"
"해가 뜨면 이놈들이 말라죽기 때문에 해뜨기 전에 바다로 돌려보내
주는 거라네."
"영감님, 저것 좀 보십시오. 저 셀 수
없이 많은 불가사리들 중에 몇 마리 살려 준다고 해서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노인은 손바닥을 펴서 들고있던 불가사리를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이 불가사리에게는 지금 이 순간이 생과 사를
넘나드는 순간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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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만 읽는다고? |
우리는 종종 성경책 이외에는 아무 책도 읽지 않으려는 경건파(?)들을
만납니다. 그러나 성경은 좋은 신앙 서적과 함께 읽어야만 우리의 영적
생활에 풍부한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제껏 성경을 깊이 사랑하고,
성경의 진리를 높이 평가한 나머지 다른 독서 생활은거의 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을 여럿 만났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사람들 가운데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성경을 많이 읽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들 중에는 성경에서 정직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사람의 책보다는 하나님의 책을 읽음으로써 사람의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더 집중하기 때문에 신앙이 더욱 순수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기들만의 생각일 분입니다.
저는
이런 사람들을 살피고 지도해온 경험을 통해서 이런 결론을 얻었습니다.
"다른 신앙서적은 안 읽고 성경만 읽는 사람들은, 성경은 안 읽고
신앙 서적만 읽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건강하지 못하다"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홍승표 293] 주보 표지詩 - 회남교회 홍승표 목사가 매주 주보 1쪽에 실은 詩와짧은 감상문 ○지난글
□ 내가 할 수 있다면
내가 한 마음의 상처를 멈추게 할 수 있다면
내가 한
생명의 고통을 덜게 할 수 있다면
내가 숨져가는 흰 물새를 다시
노래하게 할 수 있다면
나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으리 (에밀리 디킨스)
[최용우 일기] 천~천히,느릿~느릿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 ○지난글
□ 커피와 나와 주님
나는
커피를 잘 못마신다. 아니 못마시는게 아니 라
내 위에서 잘 받지를 않는다.
커피향이
너무 좋아 그 향기따라 한 잔 마시고 나면
잠 못 이루는건 둘째치고라도
위가
너무 아파 항상 고생이다. 아주 오~랫만에 한
잔 마신것 때문에 말이다.
어제는
어머님이 동서 가족과 함께 올라 오셨다. 우리
집에서 점심을 먹고
광명으로 이사해서 한참 농장일에 바쁜 시누이 집으로 갔다.
오랫만에 만난 가족들이 즐겁게 저녁을 먹고 타주는 커피를 겁도없이?
마셨다.
아니나 다를까 밤엔 잠이 안와 뒤척이고 다음날엔 배가 아프다 못해
먹은 것을 죄다 다시 확인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져 식은땀이 나고
온몸까지 아파
끙끙거리는 곤욕을 치렀다.
커피가 너무 좋아 자다가도
커피 하면 벌떡 일어나는 남편과
너무나도 난 대조적이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또다시 다짐하는 것, '다신 커피 마시지 말아야지!...'
아마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겐 어떤 상황이라도 꼭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것이
사실은 그 자신, 또는 내 자신을 유익하게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종종
유혹에 자신을 넘길 때가 있다. 어려움을
경험한 후에야
다신
하지 말아야지 다짐을 거듭하나 단지 나
혼자만의 결심으로는 얼마후에
다시
무너져 버리고 만다.
커피
앞에서의 내 자신도 주님께 이젠 도움을 구해야겠다.
ⓒ이인숙블러그
[최용우 독서일지] 꽃씨와 도둑 -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책표지를 클릭하면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일지
□ 강안삼의 <너무나 사랑했기에>를 읽다
'가정을 낳는 가정'의
강안삼 장로님이 매일 아침 라디오를 통해 전했던 행복한 가정 메시지
모음집 입니다. 변화, 치유, 승리, 축복 이렇게 4부 12장으로 나누어서
모두 82편의 글들이 포도송이처럼 엮여 있습니다.
저는 아내와 아이들과
어머님과 가족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가족을 더 잘 섬기고 이해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합니다. 행복한 가정 화목한
가정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애써 만들어야 합니다. 이 책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필요한 많은 소스를 제공해 줍니다. 한편 한편
천천히 읽다보니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하는 자신감이 저절로 생기는것
같네요.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