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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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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11일에 띄우는 이천삼백일흔번째 쪽지!
홈페이지 후원 광고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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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주- 기독서적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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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클릭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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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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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추천하고 싶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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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독서일지- 책읽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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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는 이번주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햇볕같은이야기> 발행인이 펴내는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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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편지 243호 |
아름답고 소중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 향기롭고 근사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띄우는 초록빛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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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정보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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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성훈련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
들에 핀 꽃을 보라 (마6:26-30)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영성훈련이란 뭐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공중에 나는 새를 보는 것.
들에 핀 꽃을 보는 것.
한번 가만히 실천해 보세요.
정말 기가막힌
세상이 열립니다.
매일매일 공중의 새를 보고 들의 꽃을 본다구요?
그런데 왜 근심 걱정을 하십니까?
그것은 아직 공중의 새와 들의
꽃을
제대로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보지 않고 구경했거나
판단했겠지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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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596] 한송이 들꽃으로 - [길에서 주운 생각]중에서 ▶지난글
□ 마음 공부
세상에 하기 쉬운 것이 마음 공부요, 하기 어려운 것 또한 마음 공부다. 마음이란 있지 않은 곳과 있지 않은 때가 없는지라 언제 어디서나 돈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으니 쉽다는 말이요, 마음은 보이지도 않고 잡히지도 않는지라 드러나는 성과가 없으면 금방 시들해지는 고약한 버릇에 찌들어 있는 인간으로서 하기 어려운 공부라는 말이다. 하기는 그래서 마음공부 수업료(?)로 수백 만원씩 받는 건지도 모르겠다. 많은 돈을 투자하면 그만큼 열심을 쏟게 돼 있는 이른바 자본주의 생리를 활용하겠다는 걸까? 재미있다. ⓒ이현주 (목사)
[이해인303] 민들레 영토 ○지난글
□ 바다에서 쓴 편지
짜디짠 소금물로
내 안에 출렁이는
나의 하느님
오늘은 바다에 누워
푸르디 푸른 교향곡을
들려주시는 하느님
당신을 보면
내가 살고 싶습니다
당신을 보면
내가 죽고 싶습니다
가까운 이들에게조차
당신을 맛보게 하는 일이
하도
어려워
살아갈수록 나의 기도는
소금맛을 잃어갑니다
필요할 때만 찾아 쓰고
이내 잊어버리는
찬장 속의
소금쯤으로나
당신을 생각하는
많은 이들 사이에서
나의
노래는 종종 희망을 잃고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제발
안 보이는 깊은 곳으로만
가라앉아 계시지 말고
더욱 짜디 짠
사랑의 바다로 일어서십시오
이 세상을
희망의
소금물로 출렁이십시오 ⓒ이해인(수녀)
[최용우 일기] 천~천히,느릿~느릿 -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지난글
□ 횡재
신학공부를 할 때 같은반 이었던 동기 목사님이 목회하는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저도 함께 공부하던 교실 안에서 제 아내를
만났는데 친구 목사님도 함께 공부하던 교실 안에서 사모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당시에는 모두 신학생)이 과에서 대표로 나와 우리의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셨는데 얼마 안 있다가 축가를 불렀던 두 분이
결혼을 한다기에 깜짝 놀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
그리하여 공부는
안하고 여학생 꼬셔서 결혼하는데 성공한 저와 친구목사님은 학과 동기생들의
부러움과 존경과 원망과 시기와 질투 등등 온갖 눈총을 다 받았답니다.
그래서 더욱 애틋하게 두 분이 목회살림 하는 것을 멀리서나마 바라보며
기도하는지 모릅니다.
학교다닐때도 사모님은 예쁘고 날씬하고 당찬(?)모습이
참 인상적인 자매였었는데, 오늘 보니 정말 마음씨 곱고 착하고 꾸밈이
없는 반듯한 사람이네요. 친구목사님도 넉넉하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목회를 잘하고 있는 천상 목사깜인데, 오늘 보니 지혜롭게 목회사역의
내조를 잘 하는 사모님의 모습도 천상 사모깜이네요. 이런 '깜'이 되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
제 아내 역시 저보다 훨씬
좋은 사람입니다.
어이 친구! 그러고 보면 우리가 그때 정말
횡재한거지? 지금은 비록 아내들 쎄빠지게 고생만 시키고 있지만 조금만
더 참으면 앞으로 좋은 날이 올꺼야. 암~ 오고 말고! 2005.5.10 ⓒ최용우
[최용우 독서일기] 꽃씨와 도둑 -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책표지를 클릭하면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 <대적기도를 통한 승리의 삶>을 읽다24
(이
내용은 요약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옆의 책표지를 클릭하여
책을 구입해서 보세요)
3부
복음전도와 영적 사역에서의 대적기도
10.설교를
방해하는 영을 대적하십시오 - 목회사역에 있어서 가장 부담스러운일은
아마도 설교일 것입니다. 설교원고 준비가 미처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설교시간이 째깍째깍 다가오는 것은 목회자에게 있어서 마치 시한폭탄의
심지가 타들어가는 것 같은 긴장감과 부담감이 느껴집니다. 어떤 목사님이
지방 교회에 설교를 하러 갔는데 가서 보니 설교원고를 깜빡 잊고 온
것이었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자신이 하나님의 지배하심과 역사하심을
의지하기 보다 설교원고를 의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기도하고 강단에 서서 설교를 했는데 놀라운 은혜가
부어지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설교에 대한 과도한 부담감은 마귀가
주는 부담입니다. 강력하게 대적기도를 하면 부담감과 긴장감이 사라지고
여유가 생깁니다. 여유롭게 설교를 할 때 성도들도 은혜를 많이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