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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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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12일에 띄우는 이천삼백일흔번째 쪽지!
홈페이지 후원 광고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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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주- 기독서적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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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클릭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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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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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추천하고 싶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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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독서일지- 책읽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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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는 이번주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햇볕같은이야기> 발행인이 펴내는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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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편지 243호 |
아름답고 소중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 향기롭고 근사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띄우는 초록빛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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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정보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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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짓기
인도의 어느 원시 부족은 글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 이름을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기가 태어나면 이름을 누구나 기억할 수 있는
어떤 의미를 담아서 짓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어진 이름이 8월여름에그늘에서태어난사람,
아침안개피어오르는호수 ,늑대에게몰래다가가는자, 동쪽에서온사람의아들,
매가무서워... 이런식이라고 합니다. 머리가두배, 시끄러운년, 빨간윗도리
같은 이름도 있고 '똥싸는여자'라는 이름도 있다니 재미있지요?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셨고, 사람은 이름을 창조합니다.
아담이
'곰'이라고 이름을 지어서 곰은 곰처럼 사는 것이고
아담이 '코끼리'라고
이름을 지어서 코끼리는 코끼리처럼 살고
아담이 '나무'라고 이름을
지었기에 나무는 영락없이 나무입니다.
아담뿐 아니라 부모는 자식의
이름을 짓고, 회사에서는 상품의 이름을 짓고, 연구소에서는 새로운
물질의 이름을 짓고, 탐험가들은 새로 발견한 지역의 이름을 짓습니다.
사람이 이름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축복이요
선물입니다. 이름대로 됩니다. '금순이'라는 이름을 지으면 굳세게 되고,
'앙드레김'이라 이름지으면 엘레강스하게 되고, 이쁜이라 지으면 이쁘게
됩니다.
또한 날마다의 '날'에 이름을 붙여줄 수 있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월요일은 '전도하는날' 화요일은 '성경공부날' 수요일은 '수요예배날'
목요일은 '구역예배날' 금요일은 '철야예배날' 토요일은 '학생예배날'
주일은 '주일날' 이렇게 부르더군요^^
또한 나에게도 이름을 붙여줄
수 있습니다. 나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나는 정직한 사람! 나는
불의를 못 참는 사람! 나는 용감한 사람! 나는 할 수 있는 사람! 나에
대해서도 이름을 붙여주세요.
이름을 붙이세요. 이름 붙이는 대로
그대로 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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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597] 한송이 들꽃으로 - [길에서 주운 생각]중에서 ▶지난글
□ 오존층 구멍
요즘 하늘 꼭대기 오존층에 구멍이 뚫렸다고들 한다. 하늘 오존층에 구멍이 뚫린 것은 너무나도 많은 인간들이 저 하나 편하자고 독가스를 마구 내뿜기 때문이다. 사람된 도리가 아니다. 도리를 잃은 것, 그것이 바로 죽음이다. 밤낮이 따로 없이 설쳐대고 야단법석에 난리를 피워대도 사람된 도리를 잃었으니 그것들이 죄다 냄새나는 주검 아닌가? 어찌 하늘에 독수리가 모여들지 않으랴? 오존층에 구멍이 난 것은 프레온 가스 때문이 아니다. 인간들이 죽어서 썩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현주 (목사)
[이해인305] 민들레 영토 ○지난글
□ 아침 바다에서
금빛 번쩍이는 욕망의 비늘을 털고
당신께 가겠습니다
밤새 침몰했던 죽음들이
흰 거품 물고 일어서는 부활의
바다
황홀한 아침을 全身(전신)으로 쏟아내는 당신 앞에
나는
몸부림치며 부서지는
宿命(숙명)의 파도입니다
승리의 기를 흔들며 오실 당신을 위해
빈 배로 닻을 내린
나의 생애
수평선을 가르며
춤추는 갈매기로 가겠습니다
來歷(내력)을 묻지 않고
보채는 내 마음을 안아주는 바다
永遠(영원)이 흰 泡沫(포말)로 일어서는
바다로 가겠습니다
ⓒ이해인(수녀)
[최용우 일기] 천~천히,느릿~느릿 -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지난글
□ 살아있어 고마웁다
밝은이가 달력을 보며 아직 한 참이나 남은 자기의 생일이
몇밤이나 남았는지 날짜를 세어 봅니다.
"밝은아! 네 생일 찾아가다가 뭐 못봤니?"
"봤어요. 제 생일보다 아빠 생일이 먼저 있어요"
고맙습니다.
이세상에 나와보니 아빠도 있고 엄마도 있고, 좀 살다보니 여동생도
생기고 남동생도 생기고, 아내도 생기고 이쁜 딸내미들도 생기고, 이사람
저사람 아는 사람들 생기고 친구도 생기고 동창도 생기고 동료도 생기고
이웃도 생겼습니다. 그렇게 이세상에 올때는 혼자 왔는데 어느새 나의
주변에 내가 이름을 불러주고 또 내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음이 그저 고맙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또한 다들 사이좋게 지내고
있음이 얼마나 다행인지요.
엊그제 동네에 아는 할아버지 한분이 돌아가셨는데 뭣때문인지는 모르나
한집에 살면서 할머니와 말을 안하기를 몇년! 끝내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서로 입을 열지 않았다고 합니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노동자의날 많은 날들이 그렇게
'사람'을 위하는 날이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생각나고 그리워지네요.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고 귀하게 여기며 서로 미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살아야겠습니다. 2005.5.10 ⓒ최용우
[최용우 독서일기] 꽃씨와 도둑 -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책표지를 클릭하면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 <대적기도를 통한 승리의 삶>을 읽다25
(이
내용은 요약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옆의 책표지를 클릭하여
책을 구입해서 보세요)
3부
복음전도와 영적 사역에서의 대적기도
11.예배를
방해하는 영을 대적하십시오 - 악령들은 예배가 귀한 은총의 도구라는
것을 알고 예배가 실패하고 엉망이 되도록 공격합니다. 예배를 방해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에배인도자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이상하게도 예배를
시작하기 전에 목사님과 사모님 사이에 사소한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예배를 방해하기 위한 악한 영의 장난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예배와 설교에 대한 과도한 부담감을 주고 설교준비와 예배준비에 몰두할
수 없도록 여러가지 사건을 일으킵니다. 사역자의 옆에 있는 사모님은
토요일과 같이 예배의 인도를 앞두고 있는 날에는 목회자를 보호해야
합니다.
12.예배의 참석자를 위한 대적기도를
하십시오 - 예배가 지루하고 따분한 것은 사역자의 영력이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어둡고 눌린 영을 제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오래 다니다 보면 눈치채지 않게 조는 기술도 늘어갑니다. 그렇게 예배시간에
조는 것은 일반적으로 메시지를 듣지 못하도록 정신을 혼미케 하는 악령들에게
눌려있기 때문입니다. 설교를 들을 때 느끼는 지루함이나 떠오르는 잡념
또한 악한 영들의 장난입니다. 그러한 악한 영들의 세력을 결박하고
대적하고 예배를 드리면 평소에 덤덤한 예배가 놀라운 감동과 희열로
다가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