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

제2551호

2005년 12월 31일에 띄우는 이천오백쉰한번째 쪽지!

홈페이지 후원 광고 (more..)

신세계닷컴	인터파크	cjmall	CSclub	옥 션
농수산이숍	제로마켓	갓피플	삼성몰	붐붐
동대문닷컴	야후공구	H mall	G마켓	와와
우리홈쇼핑	다음쇼핑	KTmall	GSe	온켓

12월4주-기독서적 베스트셀러
표시는 이번주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조엘]긍정의 힘 10800원
2	[릭웨렌] 목적이 이끄는삶 10800원
3	[윈형제] 하늘에 속한 사람10800원
4	[김우현] 애통하는자는복이있나니8820원
5	[조용기] 4차원의영성 9000원
6	[정경주] 하나님이하셨어요 10800원
7	[전병욱] 울어야산다 7200원
8	[토저]이것이성령님이다 7650원
9	[전광]백화점왕 뭐너메이커 9000
10	[김영애] 갈대상자 10800원
11	[이재철] 매듭짓기 7020원
12	[김남준] 게으름 7020원
13	[죠지뮬러]기도가 전부 응답된사람7920원
14	[토미테미] 다윗의 장막 8820원
15	[빌하이벨]너무 바뻐서 기도합니다7200원
16	[전병욱]일천번제 예배자 9900원
17	[찰스]너희모든쓸것을채우시 10800원
18	[김문훈] 쓰임받는사람의 축복 9900원
19	[조용기] 설교는 나의인생 9000원
20	[토마스] 천국은 확실히 있다 10800원
21	[정필도]교회는무릎으로세워진다 9000원
22	[이현숙] 주님이오십니다 8550원
23	[스토미]아내의기도로남편을 7200원
24	[박수웅] 우리사랑할까요 9000
25	[한재성]땅끝에 남은자7920원
26	[송명희] 표 8010원
27	[조이]하나님을경외하는마음 4500원
28	[김우현]팔복1-8820원
29	[크리스토퍼]하룻만에꿰뚫는성경관8820
30	[정원]대적기도의원리와능력10800원
책 제목을 클릭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즉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최용우 독서일기- 책읽어드립니다.
□오혜령 <마르지않는눈물항아리>를 읽다

햇볕같은이야기 발행인이 펴내는 월간지
	들꽃편지 243호
	아름답고 소중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 향기롭고 근사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띄우는 초록빛 편지
	구독신청 주소변경

주간 소식- 하나님의정원-산골마을

□12.25 엉터리 캐럴을 부르지 마세요

□12.18 동지죽 드셨나요?

□12.11 말이 아니고 몸짓입니다.

□12.4 응답받자 내기도!

사진 감상실- 머리가 맑고 깨끗해집니다

□21장-환상적인 지리산 설경사진

□42장-12월 하나님의 정원 풍경 보기

□60장-11월 하나님의정원 산골마을 풍경

□36장-성탄절 트리장식 사진모음

홈페이지 정보모음

	베너가져가기
	사이트순위

회원가입	사이트맵(sitemap)	메일발송통계
로그인	e-mail무단수집거부	타이틀모음
후원하기	일어나면가장먼저	텔레비젼보기
쇼핑몰	잠들기전에 꼭!	영어로보기
1원광고	갓피플햇볕 인티즌	묵상100
블러그진	햇볕가득숲속흙집	햇볕마을 MT

갈릴리마을	꿈사랑	최좋은	이신자	소나무
장사교회	김경배

지금 시각은

□ 자동판매기 신앙

동네 입구에 있는 주유소에 자동 세차장이 있어 가끔 차를 세차합니다.
500원만 넣으면 카페트를 빨아주기도 하고, 공기를 흡입하여 먼지를 빨아들이기도 하고, 센바람이 나와 먼지를 불어서 날려버리기도 합니다.
커피 자판기나 음료수 자판기는 흔하게 어디서든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는 미국유타주에는 동전을 넣으면 이혼서류가 나오는 자판기가 있다고 합니다. 파리에는 1프랑을 넣으면 솔향기 산소를 뿌려주는 자판기가 있으며 동전을 넣으면 담배 한 개피에 불까지 붙여주는 자판기도 있습니다. 참, 별별 자판기가 다 있어서 편리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모름지기 장사란 사람과 사람이 얼굴을 마주보면서 물건이 좋네 나쁘네, 깎아달라 까짓거 기분이다~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감정'을 주고받는 것인데, 그런 '감정' 장사는 점점 사라지고 손가락 몇 개만 있으면 되는 '무감정'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혹시 우리의 신앙도 이렇듯 무감정 자판기 신앙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벌써 사람들은 손가락 몇 개로 유명한(?) 목사님들의 설교를 골라서 듣고 있습니다. ⓒ최용우

덧글쓰기

<햇볕같은이야기>를 신청하시면 매일 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정성껏 차려서 보내 드려요. 아래에 이-메일만 적어주시면 됩니다. 현재 구독자수10930명

[이현주 638] 한송이 들꽃으로 - [그러므로 저는 당신입니다./함께읽는책] 중에서 ▶지난글

□ 예, 아니

예는 예, 아니는 아니라고만 하라고 하신다. 예를 아니라 하고 아니를 예라 하는 것보다 예를 예라 하고 아니를 아니라 하는 것이 훨씬 쉬운 일이다. 보이는 대로, 알고 있는 대로 말하면 그뿐이니까, 그러나 예를 아니라 하려면 머리를 많이 굴려야 하고 그 거짓을 정당화시키려면 또 다른 거짓을 꾸며야 한다.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자연을 거스르는 일이기에 어렵지 않을 수 없다. 자연이 쉬운 길인 그만큼 반자연(反自然)은 어려운 길이다. ⓒ이현주 (목사)

[한희철 2237] 마중물 - 독일에서 띄우는 편지 ○지난글

□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는지요

인디언을 보호하는 보호구역에서 살던 미국의 한 원주민 인디언이 하루는 도시에 사는 백인 친구를 찾아갔습니다. 차량의 소음과 분주하게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행렬, 도시의 혼란스러움은 인디언의 정신을 빼놓기에 충분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거리를 걷던 인디언이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더니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잠깐만 가만히 있게나. 자네도 저 소리가 들리는가?"
백인 친구는 인디언 친구를 바라보며 자신에게는 자동차 소리와 사람들이 거리를 오가는 소리 밖에는 들리는 것이 없다며, 도대체 무슨 소리가 들린다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근처 어딘가에서 귀뚜라미가 우는 소리가 들린다네."
인디언의 대답을 들은 백인 친구가 고개를 흔들면서 말했습니다.
"아마 잘못 들었을 걸세. 이 도시에 무슨 귀뚜라미가 있겠나? 설령 귀뚜라미가 있다고 해도 이 시끄러운 거리에서 어떻게 귀뚜라미 소리를 들을 수 있겠는가? 아직도 자네 귀에는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는가?"
"그렇다네. 분명 이 근처에서 귀뚜라미 한 마리가 울고 있네."
인디언은 귀를 기울이며 조심스럽게 몇 발자국을 걸어가더니 어떤 집 담을 타고 올라간 담쟁이덩굴 잎새 하나를 뒤집었습니다. 바로 그곳에서 귀뚜라미 한 마리가 울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백인 친구가 말했습니다.
"자네가 귀뚜라미 소리를 잘 듣는 건 당연하겠지. 자네들 인디언은 도시에 사는 우리들보다 귀가 훨씬 밝을 테니까."
그러자 인디언은 빙긋이 웃으며 주머니에서 50센트짜리 동전 하나를 꺼내 도로 위에 던졌습니다. 쨍그랑 하고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나자 지나가던 사람들이 소리나는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인디언은 동전을 집어들며 말했습니다.
"자네도 50센트짜리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귀뚜라미 소리보다 크지 않다는 것을 알았을 걸세. 그런데도 사람들은 동전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그 곳을 돌아보았다네. 반면에 귀뚜라미 소리를 들은 것은 나밖에 없었네. 이유는 인디언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보다 귀가 밝아서가 아니라네. 사람은 으레 관심을 기울이는 쪽으로 잘 듣게 되어 있다네."
사람들은 관심이 있는 쪽의 소리를 잘 듣게 되어 있다는 인디언의 말에 공감합니다. 아기를 기르는 엄마는 아기를 재운 뒤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다가도 아기가 우는 소리를 분명하게 알아듣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그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아도 아기 엄마는 세상 어떤 소리보다도 아기의 소리를 크고 분명하게 듣습니다.
내가 듣는 소리가 내 관심의 산물이라면 나는 어떤 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는가를 돌아보는 일은 유익할 것 같습니다. 이 가을, 귀뚜라미 소리가 우리에게도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2005.9.15 ⓒ한희철(독일 프랑크푸르트감리교회 목사)

[최용우] 흙집 일기-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 ○지난글

(아궁이에 불을 피워 놓고 오손도손 엄마와 딸들)

□ 아빠가 좋아요

집에서 아이들 학교가 있는 대평리까지 가는 길은 군데군데 차가 한 대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좁습니다.
어젯밤에도 그 산길을 꼬불꼬불 돌아오는데 저 앞쪽에서 차가 올라오는 불빛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조금 여유가 있는 길가에 차를 비켜 세우고 그 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렸습니다.
한 참 후에 승합차가 '양보해 줘서 고맙습니다'하고 불빛으로 깜빡깜빡 신호를 하면서 지나갔습니다.
그것을 본 좋은이가 "양보 잘하는 아빠가 좋아요" 하고 한마디합니다.
에구~ 찔려라.... 사실은 나 양보 잘 안 하는데... 2005.12.28 ⓒ최용우

[최용우 독서일기] 꽃씨와 도둑 -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책표지를 클릭하면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아름답고 행복한 기도의 세계>를 읽다 3

41. 기도는 참된 교육입니다.
42. 기도는 영적 전쟁입니다.
43. 기도도 가짜가 있습니다.
44. 기도의 실제를 경험하십시오.
45. 기도는 방법이 아닙니다.
46. 기도는 삶입니다.
47. 기도는 중보입니다.
48. 기도는 주님이 우리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49. 기도는 눈물입니다.
50. 기도는 그리움입니다.
51. 기도는 서로 안아주는 것입니다.
52. 기도는 포옹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53. 기도할 때 예의를 갖추십시오.
54. 기도의 대화 이전에 치유가 먼저입니다.
55. 기도는 갈망입니다.
56. 듣는 기도를 하십시오.
57. 기도의 단계에서 머물지 마십시오.
58. 사람의 말을 잘 닫는 것이 든는 기도의 시작입니다.
59. 기도는 삶의 패턴을 결정합니다.
60. 침묵기도는 자신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