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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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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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10일에 띄우는 이천오백여든네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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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주-기독서적 베스트셀러
표시는 이번주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조엘]긍정의 힘 10800원
2	[트렌트]축복의 언어 9900원
3	[전병욱] 새벽예배자 9000원
4	[토미]하나님의 관점 8550원
5	[루]네자녀에게성경을가르치라7920원
6	[릭웨렌] 목적이 이끄는삶 10800원
7	[전병욱] 울어야산다 7200원
8	[조용기] 4차원의영성 9000원
9	[토저]이것이성령님이다 7650원
10	[찰스]너희모든쓸것을채우시 10800원
11	[크리스토퍼]하룻만에꿰뚫는성경관8820
12	[김우현] 팔복1-8820원
13	[김우현] 애통하는자는복이있나니8820원
14	[김영애] 갈대상자 10800원
15	[오정현]잠들지 않는사역자 10800원
16	[루이스]나니아연대기 28800원
17	[콜린]나니아연대기해설집 7650원
18	[황은우]삼일교회이야기7850원
19	[조병호]성경통독이렇게하라14500원
20	[존번연]완전한기도 7650원
21	[고신]성경을 한눈에 2800원
22	[이재철] 매듭짓기 7020원
23	[전광]백화점왕 뭐너메이커 9000
24	[이동현]라이즈업 7200원
25	[팀]열정의 예배자5850 원
26	[윈형제] 하늘에 속한 사람10800원
27	[김순호]성숙한그리스도인의영적기초
28	[장경동]본질과 기본 9000원
29	[정경주] 하나님이하셨어요 10800원
30	[정원]하늘권능이임하는부르짓는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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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독서일기- 책읽어드립니다.
□오혜령 <마르지않는눈물항아리>를 읽다

햇볕같은이야기 발행인이 펴내는 월간지
	들꽃편지 243호
	아름답고 소중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 향기롭고 근사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띄우는 초록빛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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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소식- 하나님의정원-산골마을

□2.5. 봄이 열렸습니다.

□1.29.까치까치 설날은 왜 어저께일까?

□1.22. 못난 사과

□1.15. 햇빛 속에서

사진 감상실- 머리가 맑고 깨끗해집니다

□40장 하나님의 정원 산골마을 1월풍경

□49장-금강휴양림 뒷산 매봉에 오르다

□21장-환상적인 지리산 설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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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각은

□ 주름살

나이가 들면 어김없이 얼굴에 쭈굴쭈굴 주름살이 생깁니다.
주름살은 오랜 세월동안 천천히 만들어집니다.
주름살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웃어서 생긴 주름살이 있고
찡그려서 생긴 주름살이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든지 한번 보면 그냥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어떤 주름살을 만들지는 전적으로 각 개인의 마음대로 입니다.
주름살은 하루아침에 단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지은 표정에 따라 저절로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잘 웃었는데 왜 찌그러진 주름살이 생겼을까?
하는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주름살에 대한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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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 671] 한송이 들꽃으로 - [지금도쓸쓸하냐/샨티] 중에서 ▶지난글 ○책구입:표지클릭
	□ 사랑을 위해서 일을 한다

"네가 세상에 온 것은 '일'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을 하고 사랑을 알기 위해서이다. 그런데도 너는 물거품 같은 허명을 얻고자 틈만 있으면 사람들 눈에 잘 띄는 일거리를 잡으려 했지. 잊지 말아라. 나는 사람들의 '일' 속에 있지 않다. 사랑이 실현되는 곳, 거기가 나 있는 곳이다."
"그렇지만 '일' 없이는 '사랑'도 없는 것 아닙니까?"
"말 잘했다. 네 말대로, 구체적인 일을 떠나서는 사랑이 있을 곳이없다. 그러나 사랑이 일을 낳는 것이지 일이 사랑을 낳는 것은 아니다. 일을 위해서 사랑을 하는 게 아니라 사랑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다. 일은 물그릇과 같고 사랑은 물과 같다." ⓒ이현주 (목사)

[홍승표 318] 주보 표지詩 - 회남교회 홍승표 목사가 매주 주보 1쪽에 실은 詩와짧은 감상문 ○지난글

□ 산

나는 그대를 나무랐소이다.
물어도 대답도 않는다 나무랐소이다.
그대겐 묵묵히 서 있음이 도리어 대답인 걸
나는 모르고 나무랐소이다.

나는 그대를 비웃었소이다.
끄들어도 꼼짝도 못한다 비웃었소이다.
그대갠 죽은 듯이 앉았음이 도리어 표정인 걸
나는 모르고 비웃었소이다.

나는 그대를 의심했소이다.
무릎에 올라가도 안아도 안 준다 의심했소이다.
그대겐 내버려둠이 도리어 감춰줌인 걸
나는 모르고 의심했소이다.

크신 그대
높으신 그대
무거운 그대
은근한 그대

나를 그대처럼 만드소서!
그대와 마주 앉게 하소서!
그대 속에 눞게 하소서! (함석헌)

(어느 한 편에 기울지 않고 편견이 없으며
헤아리지 못할 만큼 넉넉한 품을 지니신 '산'으로
표현된 절대자! 그 본을 그려봅니다.-홍)

[이인숙] 흙집 일기-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지난글

□ 강아지와 꼬마 밝은이

윗집에 사는 강아지 주인 집사님께서 강아지 운동하라고 가끔씩 풀어 놓으신다.
언젠가 지나시는 길에 얘 이름이 뭐냐고 여쭸더니 '꼬마'라고 한다.
꼬마가 내려오면 잠을 자는 곳이 우리집 현관 신발장이다.
손님들이 오시면 신발 한 짝씩 물어다가 여기저기 흩어 놓는 바람에 나한테 몇 번 혼 났다.
그래도 아이들이 예뻐하니까 집에 갈 생각을 않는다.
딸들 보고, 강아지 너무 예뻐하면 집에도 안가고 여기서 살아버리니까 네가 데려다 주라고 몇 번 얘길 했었다.
밝은이 친구 사랑이가 어느 날 놀러 왔다.
아빠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 책상 밑에 둘이 들어 앉아서 이렇게 이야기 하더란다.
"야, 너 저 강아지 좋아?"
"응. 근데 너네 엄마가 데려다 주라고 하셨잖아."
"그래도 이쁜데...내가 밥주면 되는데.."
"네가 마음에 결단을 해에~. 그래야 데려다 줄 수 있지이!"
여덟살짜리 꼬마 둘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 있던 남편이 절로 웃음이 나왔다나.
둘이 한숨을 푸욱 쉬고는 드디어 결심한 듯
강아지 꼬마를 안고 윗집에 데려다 주고 돌아 왔다.
강아지를 데려다 주는 일이 아이에겐 마음을 정리해야 하는 일이었던 것 같다.
언젠가 키우던 강아지 해피도 다른 사람이 가져간 것을 알고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얼마나 슬피 울던지...
가족수를 헤아리면 강아지, 토끼까지도 꼭 포함을 시켜 우리 가족이라고 했었는데 말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인숙불러그

[최용우 독서일기] 꽃씨와 도둑 -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책표지를 클릭하면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일기

□ 김남준의 <묵상시리즈2-사랑>을 읽다 1

1.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를 통해 발견됩니다.
2.사랑은 개인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표출되어야 하는 덕성입니다.
3.사랑은 고도의 신앙의 경지에서 획득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부어지는 은사입니다.
4.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과 사람을 향한 사랑은 분리되지 않습니다.
5.기독교 신앙은 하나되는 사랑의 연합을 필요로 합니다.
6.타락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겸비한 마음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입는 것입니다.
7.사랑의 하나님을 만나려면 진실해져야 합니다.
8.사랑의 하나님을 만나려면 신앙생활의 기반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반석이어야 합니다.
9.십자가 사랑에 대한 진정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 참회할 수 없습니다.
10.사랑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