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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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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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7일에 띄우는 이천육백스물아홉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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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주-기독서적 베스트셀러
표시는 이번주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조엘]긍정의 힘 10800원
2	[릭웨렌] 목적이 이끄는삶 10800원
3	[토미]하나님의 관점 8550원
4	[김남준] 게으름 7020원
5	[전광]백화점왕 뭐너메이커 9000
6	[이애실]어? 성경이 읽어지네 31500원
7	[데이비드]예수와함께한저녁식사7110원
8	[토저]이것이성령님이다 7650원
9	[오정현]잠들지 않는사역자 10800원
10	[전광]백악관을 기도실로만든 대통령
11	[빌]너무바빠서기도합니다7200원
12	[배응준]기도가 전부 응답된사람 7920원
13	[김광석]주가쓰시겠다하라 7650원
14	[김우현] 애통하는자는복이있나니8820원
15	[전병욱] 새벽예배자 9000원
16	[정경주] 하나님이하셨어요 10800원
17	[조용기] 4차원의영성 9000원
18	[스토미]아내의기도로남편을돕는다7200
19	[윈형제] 하늘에 속한 사람10800원
20	[이재철] 매듭짓기 7020원
21	[존번연]완전한기도 7650원
22	[김우현] 팔복1-8820원
23	[헤럴드]빌리그레이엄리더쉽의비밀13500
24	[김남준]이름없이 빛도없이 6300원
25	[한홍]시간 마스터10800원
26	[크리스토퍼]하룻만에꿰뚫는성경관8820
27	[]ivp성경주석+넬슨성경개관 63000원
28	[김영애] 갈대상자 10800원
29	[루이스]나니아연대기 28800원
30	[정원]하늘권능이임하는부르짓는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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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독서일기- 책읽어드립니다.
□정원 <일상에서경험하는주님의사랑>읽다
□오혜령 <첫사랑을되찾고파>를 읽다

햇볕같은이야기 발행인이 펴내는 월간지
	들꽃편지 243호
	아름답고 소중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 향기롭고 근사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띄우는 초록빛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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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소식- 하나님의정원-산골마을

□4.2 살림 드러내기

□3.26 칭찬하세요

□3.19 꽃들에게도 속도가 있어요

□3.12 온 국민이 웃다가 잠들게 하라

사진 감상실- 머리가 맑고 깨끗해집니다

□56장 상수허브랜드의 꽃 사진

□24장 아름다운 달력그림과 사진

□40장 하나님의 정원 산골마을 1월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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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각은

□ 사랑의 독 열매

한 조류학자가 깊은 숲 속에서 앵무새 새끼를 잡아다 새장에 넣어 마당 한쪽의 나무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그 앵무새의 노래 소리를 들으며 기분 좋게 눈을 떴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앵무새 어미가 나타나더니 새끼에게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다 주었습니다. 그는 어미새의 모정에 감동했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 새장 안의 앵무새는 죽은 시체가 되었습니다.
조류학자가 사인을 분석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미새는 새끼에게 독이 든 과일을 물어다 먹인 것입니다. 새장에 갇혀서 처량하게 울고 있는 자신의 새끼를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울타리 안에 갇혀 있을 때 예수님은 때로 우리에게 독이 들어 있는 열매를 주시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깊이 믿고 신뢰하는 자는 이 독 열매를 거절하지 않고 받아 먹습니다.
그리고 죽습니다.
내 자존심, 고집, 거짓말하는 것, 내 소유, 내 자랑, 돈, 경력, 지식 등등 육신의 소욕으로 난 것들이 죽습니다.
이런 것들이 죽어버릴 때 나는 진정한 자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내가 죽어야 내 안에서 예수님이 일하십니다.
내 생각이 죽어야 주님의 생각과 뜻이 나를 통해 나타납니다.
내 지식과 능력이 죽어야 주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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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준589] 불꽃처럼 - <마음지킴/생명의말씀사>중에서 ○지난글 ○책구입:표지클릭
	□ 가슴을 따뜻하게 하라 1

완고한 마음은 단번에 깨어지지 않습니다. 상한 마음이 통회하는 마음에 이르는 길이라면, 따뜻한 마음은 상한 마음에 이르는 길입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자신을 신앙적인 분위기 안에 두는 것입니다. 비록 가슴을 치며 뉘우치게 하는 심오한 회개가 없다 할지라도 차가운 마음을 덥혀 줄 수 있는 신앙적인 분위기는 신자로 하여금 각성에로 가까이 다가가게 합니다.
불신앙적이고 세속적인 분위기는 신자의 굳어진 마음을 더욱 차갑게 하지만, 신앙적인 분위기는 그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좋은 경건서적을 읽는다든지, 경건한 사람들의 전기나 일기 같은 것을 읽는 것도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홍승표 363] 주보 표지詩 - 회남교회 홍승표 목사가 매주 주보 1쪽에 실은 詩와짧은 감상문 ○지난글

□ 개미가 목숨을 걸고서

배 깔고 누워
이광웅 시인의 시를 읽는다
[목숨 걸고]를 읽는다.

무엇일까?
머리가 쫑긋해진다.
......?

읽던 시집을 덮는다
무엇일가?

긴장감을 잃어버린 탓이다.
긴장감을 놓아 버린 채
시를 읽다가
개미한테 그만 불알을 물린다.

통쾌하여라
개미가 목숨을 걸고서
개미가 목숨을 걸고서! (최종수)

(계간지를 하나 읽다가 영국에서 설문조사 한 걸 보고 뜨금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하느님 혹은 신념을 위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가?" 이 설문에 대해 한국인이 12%로 10개국 가운데 꼴찌였답니다. 이 세상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거는 예수의 제잔가? 저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홍)

[최용우] 흙집 일기-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지난글

□ 냉이 캐기

아내가 나가더니 금방 냉이와 씀바귀와 달래 한 봉지를 캐 왔습니다. 캐는 것 보다 다듬는데 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냉이를 다듬어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양념을 한 다음 조물조물 버무리면 맛있는 냉이무침이 되고, 씀바귀는 한나절 정도 물에 담가서 쓴 물을 뺀 다음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쌉쌀한 맛이 일품이지요.
그렇게 야구공만하게 한 주먹씩 뭉쳐서 비닐봉지에 넣어 얼리면 다음에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는 아내는 그렇게 몇 덩이씩 만들어놨다가 우리집에 오는 분들에게 다 나누어주고 마네요. 2006.4.6 ⓒ최용우

[묵상] 바울기도173- 아침기도회 시간에 전했던 짧은 메시지 ○지난글

□ 기도만 하면 되냐?

아무일 안하고 기도만 하면 되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 아무 일 안하고 기도만 하면 됩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기도할 것도 없이 그냥 사람이 하면 됩니다.
그러나 사람이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일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이미 나 있는 길을 걸어가는 길이라면 기도하지 않아도 됩니다.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면서 가려면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안됩니다.
기도로 길을 내면서 가야 합니다. ⓒ최용우 2006.4.5 아침기도회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