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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3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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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15일에 띄우는 이천육백서른다섯번째 쪽지!
홈페이지 후원 광고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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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클릭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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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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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주-기독서적 베스트셀러
표시는 이번주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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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편지 243호 |
아름답고 소중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 향기롭고 근사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띄우는 초록빛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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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발행인이 펴내는
월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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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사랑
부모는 어떤 자식을 귀하게 여길까요? 공부 잘하고 말 잘
듣는 모범 자식도 사랑하지만 특히 자식 중에 아픈 자식이 있다면 그
자식을 더 사랑합니다. 부모는 자식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보다도 더
아파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가장 귀하게 여기실까요? 사랑의 하나님께서 사람을
차별하시는 분은 아니지만, 성경은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시편116:15)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고통 당하는 사람을 더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때로는 나를
너무 사랑하시므로 내 영혼을 성결하게 정화시키려고 더 많은 고통을
일부러 허락하시기도 합니다.
힘들고 아플 때.... 나보다도 더 힘들고 아픈 분은 주님이시며
그 힘들고 아픔을 통해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오라고 부르십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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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워 하라 |
신자는 자신의 마음이 지금은 부드러워도 곧 강퍅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져야 합니다.
이 두려움은 공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근신하며 살게 하는 마음입니다.
신자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부드러운 마음이 되고 나면 그러한
영혼의 상태가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한 안전감은 자기의 마음을 지킴에 있어서 방심을 불러오고, 방심은
이미 실천하고 있는 개인 경건의 삶의 능력을 앗아가고, 영적 생활의
초점을 흐리게 합니다. 나아가서 거룩한 긴장을 잃어버리게 만들고 참여하는
은혜의 수단들을 통해서 받는 영혼의 유익을 감퇴시킵니다. 환경과 사람에
의하여 마음이 잘 나뉘게 하고 작은 일에도 금방 낙심하거나 쉽게 마음이
부요해지게 합니다.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홍승표 369] 주보 표지詩 - 회남교회 홍승표 목사가 매주 주보 1쪽에 실은 詩와짧은 감상문 ○지난글
□ 그렇게 몇 포기
길이란 우리들 습관의 다른 이름
길에는 풀이 나지 않습니다.
우리들 고정관념에 향기 한 줌
나지 않듯 그렇게
그러나 길에도 풀이 납니다.
실수처럼
그렇게 몇 포기
모진 꿈처럼
그렇게 몇 포기
그러나 길에도 풀이 납니다.
여기 한 포기
저기 한 포기
미친년처럼 그렇게 몇 포기 (오규원)
(습관이 잘 못 자리 잡으면 고정관념이 된답니다.
그 고정관념이란 물건에서는 향기가 한 줌도 없답니다.
그래도 거기에서 가끔 풀 한 포기 돋아나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요즘 길은 포장도로라서 그것도 만만치 않겠네요.
하지만 반드시 뚫고 올라옵디다.-홍)
CD굽기
□ 뭐 더 줄 것 없나?
드립니다. 할 때 그 ‘드림’을 영어로 쓰면 어떻게 될까요?
Dream(꿈)? -맞네요. ‘드림’이 있는 곳은 꿈같은 세상일 것입니다.
‘드림’을 한문으로 쓰면? 出入입니다. 나가고 들어온다는 뜻이지요.
사람이 나가고 들어오는 문도 ‘출입문’이라고 하는데, ‘출입’이
왜 ‘드림’인지 그건 저도 잘 몰라요. 어떤 책에 보니 출입-출립-들림-드림
으로 변화되었다고 해서 인용했을 뿐입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고 ‘나가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뭐든 ‘드리면’ 얼마 후에 다시 ‘들어오게’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뭐든 ‘드리고’ 싶습니다. 꼭 다시 들어오리란 기대보다는
‘드림’ 그 자체로 이미 마음의 기쁨이라는 보상을 받기 때문입니다.
매주 토요일만 되면 자료실에 트래픽이 갑자기 급증하는데 알고 봤더니
주일에 쓸 찬송가 파워포인트를 받아가느라 그런거더군요. 그래서 자료실에
있는 파워포인트 자료를 아예 모두 CD에 구워서 나누어 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어제는 하루종일 CD 굽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모니터를 너무
오랫동안 들여다봐서인지 저녁에는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습니다.
그래도 ‘드릴 수 있다’는 기쁨에 힘든 줄도 몰랐습니다. 넉넉하게
구웠으니 원하는 분들에게 한참 동안은 그냥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6.4.12 ⓒ최용우
[묵상] 바울기도179- 아침기도회 시간에 전했던 짧은 메시지 ○지난글
□ 사람이 따르는 사람
별 볼일 없는 사람인데도 사람이 따르는 사람이 있고,
대단한 실력을 갖춘 사람인데도 사람이 따르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따르는 사람을 잘 살펴보면 '유머'가 많고 '사랑'이 많습니다.
사람이 따르지 않는 사람을 보면 '정죄'와 '판단'을 잘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판단' 받거나 '정죄' 당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의 약점은 누구보다도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그 약점을 고쳐보려고 평생토록 고민하며 애를 쓰고 있기 때문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이해' 받고 '사랑' 받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에는 정죄하고 판단하는 잘난 사람들은 쎄고 쎘지만
이해하고 사랑하는 따뜻한 사람은 찾아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사람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이해하고 사랑하세요. ⓒ최용우 2006.4.12 아침기도회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