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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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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23일에 띄우는 이천칠백예순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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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주-기독서적 베스트셀러
표시는 이번주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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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햇볕마을" |
우리는 지금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겠다는 약속만 하시면 기도제목이 실린 주간"햇볕마을"(12면)을 매주보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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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사랑
'네 모든 마음과 모든 목숨과 모든 힘과 모든 뜻을 다해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눅10:27)는 말은
내 아내보다도 더, 내 남편보다도 더, 내 부모보다도 더,
내 자식들보다도 더, 내 직업보다도 더, 내 친구들보다도 더, 내 선배들보다도
더, 내 동료들보다도 더, 내 취미보다도 더, 내 지위보다도 더, 내 권력보다도
더, 내 교회보다도 더, 내 통장보다도 더, 내 보석보다도 더, 내 집보다도
더, 내 땅보다도 더, 내 차보다도 더, 내 자존심보다도 더, 내 기분보다도
더, 내 감정보다도 더, 내 기질보다도 더, 내 몸보다도 더, 내 옷보다도
더, 내 시간보다도 더, 내 모든 것보다도 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을 명령하신 것이 아니고, 조금만
신경을 쓰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쉬운 일을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함은 그게 어려워서가 아니라 마음이 거기에 없어서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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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스펄전은 설교 중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가 나더러 황금 면류관을 쓰고 한 나라의 제왕이 되라고 말한다면,
나는 그에게 대답하겠습니다. 그런 사소한 일을 위하여 애쓸 시간이
없다고 말입니다.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 되기보다는 왕이신 그리스도를
전하는 노예가 되겠습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처음에는 그 사랑에 감격하여 노예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며 살았는데, 이제는 오히려 주님을 하인처럼 부리며
살아가려고 하지 않습니까?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이해인531] 민들레 영토 ○지난글
□ 저의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세상에서 누구보다 정답고 소중한 줄 알고 있지만 너무 가까이
있기에 오히려 소홀하게 대하기도 쉬운 사람들. 서로의 이야기를 좀
더 정성껏 귀담아듣지 않아 서운함을 안겨 주고 때로는 함부로 말함으로써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는 사람들. 가장 사랑해야 할 이들이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고 갈라서는 비극과 불행에서 지켜주십시오.
죽음의 순간에 이르러서야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함께 살아 있는 동안
서로 먼저 이해하고, 서로 먼저 용서할 수 있는 사랑의 관계를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루어가게 해주십시오. ⓒ이해인(수녀)
[최용우] 용포리 일기-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 ○지난글
□ 강수정 처럼 웃어라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오니 아이들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부모의 허락 없이는 텔레비전을 못 봅니다)
얼른 텔레비전을 끄려는 것을 "잠깐 잠깐" 하고....
여걸식스인가 무슨 여자들이 나와서 까부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먼일인지는
몰라도 출연자들이 바닥을 기고 뒹굴면서 엄청나게 웃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강수정이라는 아나운서의 웃음을 보는 순간 몽롱했던 정신이
확 깨는거 있죠!
그 웃음....
제가 어떤 한 자매에게 홀딱 정신을 잃었던 그 늑골웃음입니다.
그때 바로 정신 못 차린 덕분에 벌써 12년째 그 자매를
데리고 살아요. ㅠㅠ
사람이 진짜로 웃으면 늑골이 위로 올라가고 눈꼬리가 아래로 내려갑니다.
(억지로 웃으면 입술이 씰룩거리고 눈이 새우눈이 되지요.)
그 가슴이 다 후련해지고 세상이 다 찬란하게 바르르 떨던 빛나는 웃음!
아내에게서 그런 늑골웃음을 본지가 언제인지...
에휴...
내가 죽일놈이여. 2006.9.22 ⓒ최용우
[최용우371] 내 영혼이 주를 찬양 - 주님의 임재 안에서 주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는 실제적인 방법을 따라해 보세요 ▶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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