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알고 보니 당신은

밝고 아름답고 풍성하고 사랑으로 가득하신 분
따뜻하고 잘 배려하고 이해심이 많고 인정이 많으신 분
성실하고 꾸준하고 창의력이 있고 뭐든 열심히 하시는 분
남의 말을 좋게 하고 오래 함께 일하고 싶어지는 분
눈이 맑고 숨소리가 고르고 천성이 착해서 거짓말을 못하시는 분
잘 웃어서 보기 좋고 편하고 도와주기 잘하고 착하고 성실하신 분
어려움에 의연하게 대처할 줄 알고 가족을 사랑하시는 분
그렇지요? 당신은 이런 사람이지요?
알고 보니 당신은 진짜 멋진 분이시군요
어쩐지... 당신을 처음 보는 순간 뭔가 달라 보였어요. ⓒ최용우  more..

"선생님, 좀처럼 믿어지지 않는 이야깁니다. 과연 있었던 사건을 기록한 것입니까? 물고기 두 마리, 빵 다섯 개를 어떻게 오천명이 먹는단 말입니까?"
"물고기 두 마리, 빵 다섯 개를 오천 조각으로 나눌 수 있겠느냐?"
"나누면 나누어지기는 하겠지요"
"그렇게 나누어서 먹으면 먹을 수 있지 않느냐?"
"제 경험으로 볼 때 그것은 말이 안됩니다. 그렇게 나누면 그 크기가 쌀 한 톨 크기나 될까요? 그것을 먹고 어떻게 배부를 수 있단 말입니까?"
"네가 아직 경험의 틀로부터 자유롭지 못해서 그렇다"
"그러면 저는 이 대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이해되는 대로 이해하여라"
"이해가 안 되면 어떻게 합니까?"
"이해하지 마라"  ⓒ이현주 (목사)

□ 건조주의보

'영남지방엔 건조주의보
산불이 나지 않을까 각별히 조심'

신문의 기사를 보는 순간
내가 나에게 주는 말

'내 마음도 건조주의보
감동 없는 삶을 살지 않도록 유의'

그래서 늘
물이 그립다

물이 있어야
마음이 맑아지고
마음이 맑아져야
눈물도 흐르지      ⓒ이해인(수녀)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 제9회 성경쓰기 종료!

성경이어쓰기 아홉번째 릴레이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번에는 열심히 하지 못한 탓에 무려 680일이나 걸렸네요. 처음에 세 달에 한번씩 쓰기도 했던 것을 생각하면 너무 여유를 부렸군요.
이번에는 거의 차경미님 혼자 쓰다시피 했네요. 무려 765번을 쓰셨으니 거의 반을 혼자 쓰신셈이네요. 한번도 힘들고만 두 번째 영광의 1위를 하셨습니다. 축하의 박수 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 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 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
 그 외 2위부터 10위까지의 영광스런 이름들입니다. ②남순화 ③샘물 ④홍정애 ⑤샬롬 ⑥윤성혁 ⑦공문숙 ⑧최용우 ⑨백기훈 ⑩장봉덕
자. 오늘부터 다시 열 번째 성경 릴레이를 시작합니다. 이번 회에는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서 빨리 빨리 쓰도록 합시다. 첫날이니 다들 그냥 도망가지 마시고 성경 한 절이라도 치고 가세요. 성경치기 클릭  

□ 주님을 느끼며

주님의 손길을 느끼며 찬양합니다.
주님의 눈빛을 느끼며 찬양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찬양합니다.
주님의 생각을 느끼며 찬양합니다.
주님의 심장을 느끼며 찬양합니다.
주님의 눈물을 느끼며 찬양합니다.
주님의 고통을 느끼며 찬양합니다.
주님의 평안을 느끼며 찬양합니다.
온 몸과 마음으로 말씀하시는 주님을
온 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찬양합니다.  2008.5.14 ⓒ최용우